음성경찰서는 최근 도서지역 관사 내 성폭행 사건 발생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음성군내 오벽지역 소재 보건소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보건전담 공무원에 대한 안전 확보조치를 실시했다. 음성경찰서는 14일 군내 보건소 18개소에 대한 일제방범진단을 실시해 관사에서 지내는 여성직원 현황, 거주 건물 형태, 관사주변의 CCTV현황, 시정장치 등 방범시설 설치현황을 종합 파악 후 취약지를 선정 안심벨 설치 등을 검토 중이다. 엄성규 서장은 "농촌 군내 오벽지에서 군민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고 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달부터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4개 단체가 추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단체는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여자중학교(사랑의 봉사단),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 한화첨단소재(주) 음성사업장으로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년간 공원, 도로변 등 입양지역(담당지역)의 청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의 주민이나 단체가 입양한 구간을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추진하는 환경정비사업으로,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등 10개 단체를 지정했고 이들 단체는 설성공원 및 주요도로변에서 매월 1회 이상 청소와 꽃가꾸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왔다. 군 관계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성과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조성·확산을 통하여 더욱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강동대 간호과 최은녀(43·사진) 교수가 지난 14일 세계 헌혈의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해 인간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표창장이다. 최 교수는 강동대 RCY동아리 지도교수로써 2015학년도 1학기를 시작으로 매학기 RCY동아리 학생들과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TOL(Tree of Lives)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TOL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은 개최할 때마다 많은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기부 받은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최 교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강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TOL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이 매학기 지속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노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대 RCY동아리는 모든 단원들이 인류공영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노인요양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개인서비스 요금과 물가안정의 효율적인 추진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기존 착한가격 업소(23개소)에 대한 재정비와 신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음식점을 비롯한 이ㆍ미용, 목욕, 숙박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지역 평균가격 미만 등 가격기준을 중심으로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기타 정부시책 이행여부에 따라 현지실사와 적격요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에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또는 최근 3년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개시 6개월 미경과 업소는 이번 착한가격 업소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 상수도요금 30% 감면, 착한가격업소 현판 지원, 군 홈페이지 업소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14일 음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음성, 괴산, 증평, 진천 등 중부권 주민 90여명을 초청해 김정훈 청장과 중부권 3개 경찰서장들이 참석하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치안정책과 활동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해 이해와 공감을 구하고, 주민들의 요구·불편사항을 청취해 향후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 및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및 연이어 발생한 등산로 살인사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큰 상황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체감도가 높은 생활안전, 4대 사회악,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충북경찰의 치안정책 및 주요 활동사항을 소개한 뒤, 김정훈 청장 및 경찰서장들이 직접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은 향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북부권(충주·제천·단양), 21일에는 남부권(보은·옥천·영동)에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훈 청장은 "중부권은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해 각종 산업단지 조성, 노인인구 및 외국인 수의 증가에 따라 치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및 변모하고
[충북일보=음성] 음성 생극초는 14일 행복씨앗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라는 주제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생극초등학교 5·6학년과 생극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불확실성의 시대, 21세기의 다양한 사회 양상들을 소개하며 학문의 융합과 통섭의 중요성, 미래형 인재상 및 일이나 공부를 즐길 수 있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김병우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알 수 없는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다니엘 핑크의 6가지 성공 키워드(디자인·스토리·조화·공감·놀이·의미)를 제시하며 진로와 인생 설계의 소중함을 강조,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특강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학부모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군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맹동면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을 견학하고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도모하고 민·관이 함께 하는 융복합 협업행정을 추구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소비자원의 기능과 역할, 보험, 상조 등 금융서비스 분야 피해사례 및 경향 분석, 1372 소비자상담센터 견학, 의료사고 관련 소비자피해 주요사례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조남설 경제과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군민들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를 바라며, 소비자 피해를 입을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발빠른 대처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소비자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등 합리적인 소비자행정 실현을 위해 매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여성이민자, 초·중·고등학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원 견학은 매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견학은 지난 3월15일 견학에 이은 2번째 견학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 올해 햇사레복숭아의 시세가 일기불량과 청공병으로 들쭉날쭉할 것으로 보이다. 햇사레복숭아의 7월 시세는 예년 수준이겠지만 8월부터는 다소 높은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햇사레 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햇사레법인)에 따르면 7월부터 출하하는 그레이트 품종의 특품물량이 충분해 7월 말까지는 예년 수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천중도 등의 품종이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8월부터는 다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햇사레법인 관계자는 "청공병(세균성 구멍병)이 햇사레복숭아 주산지 일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돌아 특품 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8월부터 출하하는 천중도 등 품종의 착과(결실)율이 일기불량으로 40~50% 정도 저조해 특품 공급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햇사레복숭아의 주산지인 음성 감곡의 복숭아 농가들은 올해 날씨가 좋지 않은데다 냉해를 입어 천중도 등 품종의 착과율이 크게 떨어져 복숭아가 덜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품(흠과) 물량까지 포함한 전체 출하물량은 1만7천으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햇사레 브랜드로 출하하는 올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바쁜 농사철에 일손이 부족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4일 삼성면 용대리에서 블루베리 농가 과원에서 수확작업일손돕기에 직원 20여명이 동참해 일손을 보탰다. 한창 수확기에 접어든 블루베리는 과실이 부드럽고 연해 신중하게 다뤄야하고 과분에 손자국이 남지않게 비틀어서 따야하기 때문에 수확에 많은 시간을 걸린다. 블루베리는 나무키가 높지 않아 그늘이 없는 초여름의 뜨거운 태양아래 블루베리 한알 한알 정성드려 수확하는 직원들은 덥고 힘들지만 농촌과 농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확 일손을 도왔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애타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더위에도 불구하고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을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은 지난 3개월간 가꾼 '사랑의 감자'를 14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과 기관사회단체장 60여명은 선정리 농지에서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감자를 캤다. 저소득층 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감자나눔 사업은 지난 3월 대사리에 990㎡ 규모의 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파종을 시작으로 제초작업 등 3개월여 간의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모여 이번에 결실을 보게됐다. 이날 수확한 감자 60박스(15㎏/박스)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홀몸노인가구 등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김태수·박화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봉사에 함께 해 감사하며, 작지만 봉사자들이 흘린 땀으로 수확한 감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섭 삼성면장도 "정성을 다해 가꾼 감자를 통해 새마을협의회원들의 진심어린 사랑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감자 및 옥수수 등을 심고 수확하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