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 뉴타운사업을 진두지휘한 청원 출신 김병일(54) 전 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장이 정책책임자로서 일관된 자세를 보여 주목받았다. 김 전 본부장은 지난 7일 밤 모 방송사의 뉴타운 사업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뉴타운사업 포기는 기존 시가지 관리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보완을 통한 지속추진을 강조했다.최근 뉴타운 사업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김 전 본부장은 "뉴타운 사업은 본래 서울 강·남북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시작됐다"며 "재개발이 진행될 수밖에 없는 강북을 제대로 개발해서 난개발을 방지하고 서울의 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지적들에 대해 "뉴타운의 본질은 포괄적인 강북 재생 사업이며 주택 철거와 고층아파트 개발은 대상지 여건, 주민동의 등에 기초한 대상 지역 일부의 개발계획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속도는 공공계획은 재정여건, 민간사업은 조건과 환경에 따라 빨라지기도 하고 늦어지기도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원거주민의 재정착 문제는 보완돼야 하나 뉴타운만이 아니라 모든 개발에 수반되는 문제"라고 피력했다. 김 전 본부장은 "정치권 요구에 따라 마
구도심의 공동화와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연속 출점으로 위기상황에 몰린 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에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정부는 전통시장과 인근상권의 연계지원을 통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100억원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사업을 진행하며 이달 말 2∼3개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회 홍재형 부의장은 지난 4일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에게 친전을 보내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상점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점포(3천900개, 육거리시장 1천200개, 성안길 상권 2천개, 남주동시장 700개)와 상인(5처700명)이 영업활동을 하는 등 전국 제일의 명성을 지니고 있고 여러 차례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면서 "철당간(국보 41호)과 청주동헌 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역사성을 지닌 상권"이라고 소개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하지만 최근 대형마트와 아울렛매장 등 대형유통점의 확산으로 영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빈 점포가 늘어가고 있고 종사자도 지난 1년 새 10% 가까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상점가가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기청의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홍 부의장은 이와
△한민구(60ㆍ청원)합동참모본부 의장지난달 25일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오쉬노 부대를 방문, 경계 현장을 점검한 뒤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 부대와 청해부대 충무공 이순신함 장병들을 격려하고 28일 귀국.△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가진 '제10차 UNCCD 당사국총회 설명회'에서 오는 10월로 예정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건조지 녹색성장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홍상표(54ㆍ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2일 오사마 빈라덴 사망과 관련 성명에서 "정부는 아프간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현재 제공 중인 지방재건팀(PRT) 파견을 포함한 재정적ㆍ물적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임을 약속.△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대한건설협회 주최로 열린 제42차 미래건설포럼에 참석해 '지방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계약분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박근희(58ㆍ청원)삼성생명 사장4일 서울 태평로 본사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삼성생명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사람, 사랑'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선포하고 고객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김병일(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충청권의 민심이 등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충청권에서 한나라당을 앞질렀다.내년 총선 전망에서도 충청권 여론은 야권이 승리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았다. 여당의 4.27 재ㆍ보궐선거 패배는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보는 시각이 호남 다음으로 높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4.27 재보선 평가 및 2012년 총선전망'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충청권 유권자의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19.8%, 민주당 29.6%, 자유선진당은 7.8%였다.지난 3월27-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 35.9%, 민주당 24.1%, 선진당 7.8%였다.한 달 만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한나라당을 추월해 9.8%포인트 앞섰고, 선진당 지지율은 변함없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2012년 총선전망과 관련, 충청권 응답자의 58.5%는 민주당 등 야권이 다수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충청권에서는 지역기반인 선진당의 존재로, 양당 구도가 아닌 3당(여1, 야2) 구도로 보는 견해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뒤를 이어 호남 58.1%, 서울 5
국회 국방위원회 원유철(3선, 한나라당, 평택 갑)위원장은 4일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이날 전역하는 배우출신 조인성 병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원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조인성 병장은 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류스타로서 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해 지난 2년여 동안 남다른 애국심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완수했다"고 치하했다.그는 "우리 병역의무 이행 풍토 속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의식을 크게 함양했고 대한민국 공군의 명예와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면서 "공군작전사령부가 위치한 평택 출신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치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공로패 수여의 의미를 밝혔다.조인성 병장은 공군 군악대로 복무했고 병무청의 병무홍보대사로서 군 관련 행사에 참여해 활약했다.서울/ 김홍민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결과를 3일 발표한 결과, 충북 기초단체장의 종합평점은 100점 만점에 38.31점으로 전국 16개 시ㆍ도 중 8위에 그쳤다.전국평균은 38.45점으로 충북 지자체의 평균점수는 전국평균에도 못 미쳤다.공약실천계획서 평가항목은 △종합구성(13점) △개별구성(7점) △주민소통(5점) △웹소통(5점) △공약일치도(5점) 등 5대 부문으로 구성돼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결과, 5대 부문을 합산한 총점이 75점을 넘은 기초자치단체는 충북에서 한곳도 없었고, 전국적으로는 대전 서구 등 12곳이 포함됐다.부분별 세부평가결과에 따르면 왜 공약했는지의 지향과 가치를 묻는 '종합구성'에서 도내 12개 지자체의 평균점수는 33.46점으로 전국 7위 수준이었고, 도내에서 충주시가 최고등급인 SA급에 포함됐다.어떻게 할 것인지의 방법론을 묻는 '개별구성'에서 도내 지자체의 평균은 49.52점으로 전국순위 8위에 그쳤지만, 청주시가 SA등급이었다.선거공약 실천을 지자체장의 치적이 아닌 주민과의 계약으로써 이행하겠다는 자세를 살펴보는 '주민소통' 항목에서는 도내 지자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3일 "정부가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과정에서 우리 중소 유통 상인의 생존문제와 이익을 위해 성의 있게 접근했는지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경위 전체회의에서 "통상교섭본부가 EU에 국내 유통관련 도소매 77개 부문의 진입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었는데 지경부가 사전사후에 동의했느냐"며 이같이 따져 물었다. 김영환 지경위원장은 이와 관련 "유통관련 진입규제 77개 중 40개 항목을 이번에 해제하고 현재는 37개항만 남았다"며 "정부가 대폭 개방한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노 의원의 질의에 내용을 잘 몰랐던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보좌진의 설명을 듣고 "지경부가 동의한 것으로 일부 확대 개방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이런 최 장관의 답변태도에 노 의원은 "지경부가 중소 유통 상인을 위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는지 의문"이라고 질책했다.노 의원은 이어 "중소 유통 상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상생법)' 개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생법은 대기업이 지분 51% 이상 참여한 프랜차이즈형 SSM(기업형 슈퍼마켓) 가맹점에 대해서도 직영점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증평출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물가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느닷없이 쌀값이 오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민생활이 어려운데 공산품 보다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안정돼야 한다"며 "(채소 가격 상승은)이상기후 때문인데, 고랭지 채소가 나오면 배추 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수출이 잘 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수출이 잘 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제 5단체장들에게 정부의 경제정책을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회동에는 김 회장 외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참석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4.27 재ㆍ보궐선거의 영향으로 한나라당 지도부가 총 사퇴하는 등 중앙정치권은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충북 정치권은 파급의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2일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도내 재보선에서 패한 지역의 경우 지역구 위원장(한나라당: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역할한계론이 대두되고 있다.일각이지만 양당 모두 내부에서 이번 선거패배의 원인으로 지역구 위원장의 역할을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야권이 분열된 호기에서 청원군의원 재선거에 패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정책 오류로 민심이 이반된 상황에서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보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충북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청원군의원 재선거는 면단위의 지역구도였다"며 "미원면 출신 민주노동당 후보가 해당 지역에서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의 표까지 다 가져간 것"이라고 선거패배의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제천시의 재ㆍ보궐선거에 2곳에서 모두 패한 민주당 충북도당 역시 선거에서 질 것이 예상된 가운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일전이었다고 자평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제천지역 선거에 나선 민주당 두 후보가 획득한 표는 예상대로 나왔다"며 "서재관 위원장은
[충북일보] 조기대선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대심정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번째로 파면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뒤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옮겼다.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간다. 헌법 제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한다. 선고일이 4일이기 때문에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전례에 비춰보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선거일은 6월 3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때도 60일째 되는 날 선거가 치뤄졌다. 이렇게 되면 후보 등록은 5월10~11일 진행되고 이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정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