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비형태가 모바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반면 지상파와 종이신문 이용률은 큰폭으로 하락했다.지난 달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보면 모바일을 통한 뉴스 이용률이 2013년 55.3%에서 59.6%로 4.3% p 증가했다. 2011년 19.5%에서 3년만에 3배가 늘어난 수치다. 연령별로는 50대의 모바일 뉴스 이용률이 2013년 40.2%에서 2014년 46.0%로 오르며 평균 상승폭을 웃돌았다. 모바일 뉴스 소비 연령대가 젊은층에서 중장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지상파 방송 뉴스 이용률은 2013년에 비해 무려 9.1% p 감소한 84.7%를 기록했다. 2011년 95.3%, 2012년 94.7%, 2013년 93.8%로 소폭 햐락세를 보이던 지상파 뉴스 이용률이 지난해 그 폭이 커진 것이다.지난해 지상파 방송을 통한 뉴스 이용 감소현상은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났으며 20대(83.4%→65.4%)에서 가장 두드러졌다.종이신문 뉴스 이용률은 2013년 33.8%에서 지난해 30.7%로 3.1% p 줄었다.이런 현상은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지만 20대 종이신문 뉴스 이용률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1.2% p 증가한
2015년 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호남KTX 관련 기사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KTX 서대전역 백지화… 충북권 반응은'과 '오송~오창~진천 '충북선 벨트' 구축'이 주간베스트뷰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고,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땐 충청광역철도와 중첩'도 4위에 랭크된 것이다.'호남고속철'로 유입된 독자들의 평균 재방문율이 무려 59.2%에 달했다. 쉽게 말해 충북일보 '호남고속철' 기사를 본 독자 5명 중 3명은 본보의 또 다른 '호남고속철' 기사를 읽었다는 말이다. 지역언론사 홈페이지 직접 방문율이 PV(Page view:사용자가 사이트 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 10% 수준에도 못미치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이를 달리 해석하자면 지역 이슈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지속적인 기사 소비로 사안에 따른 정보 수집을 이어가고 있고 이는 또 다시 현안에 대한 관심으로 환원된다는 얘기다.즉, 신문의 위기시대에도 지역언론의 아젠다 세팅 기능은 온라인을 통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지면을 대신한 주말 실시간 기사도 높은 클릭수를 기록했다. 5위에 오른 '청주지검장에 조은석 대검찰청 형사부장' 기사는 법무부 인사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지
2015년 2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충북발 기사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교통대 교수 '끝없는 갑의 횡포''가 올랐다. 최근 대한항공의 '땅콩회황'과 '백화점 모녀' 사건 등 특권의식에 대한 국민적 반발감이 해당 기사에 대한 높은 클릭으로 전달된 것이다.본보는 지난 달 11일부터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교통대 A교수의 폭언·강매 행위 그리고 교통대의 움직임을 네차례에 걸쳐 보도했다.지역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호남고속철의 '서대전역 경유' 문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았다.'새정치연합 대전·충남권 '편들기' 논란'과 'KTX 서대전역 경유 논란…충북 구심점 없이 온도차'가 각각 주간베스트뷰 2위와 7위에 오른 것이다.특히 이 기사들의 호남권 네티즌 조회수 비율은 무려 48.4%로 서대전역 경유에 반대하고 있는 충북 여론에 대한 호남권의 높은 관심이 수치로써 드러났다.전 국민의 이목을 끌었던 '크림빵 뺑소니' 기사가 나란히 3위와 4위를 기록했다.이 사건은 지난 달 13일 충청일보의 단독보도로 웹출고 되며 세상에 알려졌다.이를 온라인 매체 위키트리가 '크림빵'이라는 타이틀을 붙혀 14
2015년 1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청주대 사태와 진천군수 당선 무효형 선고 소식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청주대 사태 장기화…수험생들 '한숨만''이 올랐다. 김윤배 총장 사퇴 이후로 충북 화제의 중심에서 주변으로 밀려났던 청주대 사태가 한 달 여만에 다시 수면 위로 고개를 드러낸 것이다.이 기사는 길어지고 있는 학내분규로 고민이 깊어진 예비 신입생들의 모습을 보도하면서 20대 초반 연령층의 높은 유입률을 끌어냈다.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유형훈 진천군수 재판 결과에도 네티즌들은 주목했다. 진천 지역 정가 소식을 전한 '진천군수 재선거 염두 '잠룡들' 꿈틀'과 재판 현장을 실시간 보도한 '유영훈 진천군수 1심서 당선 무효형… 집행유예 선고'가 나란히 6위와 7위에 올랐다.주간베스트뷰 2위는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웹출고 된 ''CNK 주가조작' 오덕균 대표 무죄…집행유예 선고'가 차지했다.광산의 매장량을 부풀리고 외교부 명의의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이른바 '카메룬 다이아몬드 사건'.재판부는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인 카메룬 광산의 추정매장량을 허위
2015년 1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특별한 이슈나 키워드 강세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트래픽을 기록했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도내大 '명예퇴직' 카드 만지작'이 올랐다. 22일 현재 1만1천74건의 조회수를 얻은 이 기사는 충북도내 대학들이 재정압박 해법으로 인건비 감축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도해 교육업계 종사자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기고 '삼둥이에게 배우다'가 베스트뷰 2위를 차지했다. 이 글은 27주째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중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대한-민국-만세) 활약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고 네티즌들은 댓글과 클릭수로 이에 공감했다. 뒤를 이어 '청주 한 아파트서 화재…안일한 대응 논란'이 3위에 기록됐다. 해당 사건은 기사 출고 하루 전날인 17일 밤 11시께 본보 온라인을 포함한 여러 매체들의 발빠른 보도로 주목을 받았고 이 기사들이 SNS에 공유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4위에 오른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시 오송역 '빈껍데기''는 갈수록 호남권과 충청권의 대립으로 격화되고 있는 호남 KTX 운행방안에 대해 보도했다. 본보
2015년 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마을기업 관련 기사들이 독자들의 클릭을 이끌었다.본보는 ''혈세만 축내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충북도, 마을기업 합동 실태조사 착수'까지 도내 마을기업 관련 8꼭지 기사를 속보(續報) 형태로 출고했다.일주일 간 단독 취재물이 8꼭지의 속보로 출고되는 일은 흔치 않은 경우다. 이 중 3꼭지가 주간 베스뷰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5꼭지가 20위 안에 들었다.재밌는 점은 해당 기사들이 형식상 속보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총론과 실태 그리고 진단으로 이어지는 기획물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유독 온라인 상 기획물들은 지면 파급력에 미치지 못했다.원인은 최초 기획 단계부터 1·2·3 혹은 상·중·하 등 지면 편집에 맞춘 기사량 구성부터 시작된다.이런 기획물은 작위적으로 조각난 채 웹출고 되고 결국 온라인 열독율 하락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지면 일정에 맞춰진 긴 템포의 출고 시기 역시 기사 집중을 방해한다.물론 뉴스 콘텐츠 자체의 완성도가 열독률과 트래픽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다.여기에 미디어 환경이 진화하며 콘텐츠 형식 또한 중요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은 UI가 강조되는 현 산업계 트랜드와 맞닿아 있다.통신사 기
2015년 1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신년 기획물과 실시간 웹출고 된 기사들이 독자들의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 주간베스트 10위권 내 기사 중 신년 콘텐츠가 7꼭지에 달했다. 나머지 3꼭지는 설 연휴 동안 출고된 온라인 기사들로 자리를 매웠다.특히 구체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형 콘텐츠와 학술 콘텐츠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과거 충북일보의 신년호 콘텐츠 트래픽은 쏟은 노력과 시간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연휴가 되면 온라인 독자들의 PC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새해 첫 연휴에는 평일 수준의 트래픽이 유지됐다. 이용자의 시·공간의 제약없이 모바일을 통해 기사접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모바일의 주요기능인 'Allways Connected'의 구체적 실현에 따른 결과다.신문업계 화두가 '디지털퍼스트(Digital First)'에서 '모바일센트릭(Mobile Centric)'으로 옮겨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2015년 고교 모의고사 일정'이 올랐다. 이 기사는 올해 치러지는 고교 수험정보와 수능정보를 제공하며 8일 현재 1만3천7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가장 많이 본 뉴스
2014년 12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네이버 스탠드로 출고된 주요기사들이 독자들의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즉, 본보 편집국에서 중요가치를 둔 기사가 많이 읽혔다는 것이다.당연한듯 들리는 이 결과는 언론사들의 큰 고민거리기도 하다.편집국에서 책정한 기사 가치와 온라인 트래픽 순위 사이의 괴리감이 크기 때문이다.게다가 지면 1면 격인 메인페이지 독자 유입률은 갈수록 줄고 있다.물론 온라인에서 많이 읽히는 기사가 반드시 '좋은 기사'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읽히지 않는 기사는 존재 가치가 없다. 그렇다고 매체 신뢰도를 접고 트래픽에만 몰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이런 상황에 종이 만화가 모바일에 맞춰 글 호홉이 변하고 레이아웃이 최적화 되며 웹툰으로 진화한 과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퍼스트 온라인'을 외치는 언론조차 관성적 종이신문 철학을 아직까지 온라인에서 털어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특히 신문의 주기능 의제설정(Agenda-setting)이 온라인에서 유효하려면 언론사 자체 기사에 어떤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부여하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어머니 고향 충청' 박근혜 대통령 외면'이 오
2014년 12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특별한 이슈나 키워드 강세 없이 다양한 분야의 기사들이 독자들의 클릭을 유도했다.'구제역'이나 '한파' 같은 인기 키워드가 존재했지만 예년만 못한 조회수를 보였다. 지방지들의 네이버 모바일 진출로 해당 콘텐츠의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기 때문이다.반면 지역과 밀착된 충북일보만의 콘텐츠 조회수는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분석기사와 현장기사가 강세를 띠었다.독자들의 정보화 수준은 전연령대에 걸쳐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플랫폼 업계는 기다렸다는듯 이를 재빨리 따라잡고 있다. 이렇듯 급변하는 미디어생태계 속에서 지역언론이 독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법은 분별력 있는 지역 밀착 콘텐츠 생산이라는 게 수치로써 방증된 것이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통합청주시 청사 최적지는?'이 오르며 통합 청사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충북일보 온라인에 고스란히 전달됐다.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해 1월 15일부터 통합 청사 위치와 관련된 19꼭지의 기사를 태그로 묶어 독자들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가장 많이 본 뉴스 2위는 ''김영란법 수정안' 후폭풍 예고'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정청
2014년 1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네이버 모바일 기사 노출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독자 유입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 5일 네이버는 PC와 모바일 뉴스서비스를 대폭적으로 개편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유사 뉴스를 자동으로 묶어 '클러스터링' 방식으로 노출하는 뉴스검색 결과 배열 변경이다.일단 네티즌들은 입장은 긍정적이다. 이번 개편으로 이른바 '낚시기사' 약발이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포털의 노출 로직에 따라 언론사들의 편집 가이드가 변경되는 등 본격적인 플랫폼 지배현상이 미디어생태계에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네이버 모바일 뉴스 소스도 다양화됐다. 지역언론사들의 기사도 손쉽게 모바일에서 검색이 가능해진 것이다.이번 네이버 뉴스 서비스 개편으로 충북일보 모바일 이용자 유입률이 PC 이용자를 넘어섰다.그간 20% 정도에 머물던 모바일 이용자들의 유입률이 49%로 크게 올랐다. 이 수치는 PC 이용자들의 유입률 48%를 넘어서는 수치다.'충북도내 대학 학과별 지원가능 점수 분석'이 11일 현재 1만1천84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 올랐다. 이 기사는 비상교육이 발표한 도내 주요대학 주요학과 지원가능점수를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부지에 위치한 청주병원에 대해 강제 철거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청주병원 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자진철거 일정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투트랙 전략으로 강제 철거도 감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에 강제 철거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법원 집행관실 관계자들과 조만간 현장실사를 벌여 강제 철거 범위와 필요 인력, 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청주병원 철거가 더 늦어지게 된다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도 덩달아 늦어질 수 밖에 없게 되면서 강제 철거는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자진철거가 이뤄질 경우 언제라도 강제 철거 일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시 관계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고 현재도 청주병원 측과 원만하게 철거를 진행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별개로 신청사 건립사업의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달 중순 법원에 강제 철거 신청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내로 강제 철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무래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