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으로 밤사이 충북도내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와 2시50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옥천과 영동, 괴산에 59.5㎜와 76㎜, 64.5㎜의 비가 내리는 등 도내 전역에 50㎜ 안팎의 비가 내렸다.바람도 추풍령 지역이 순간최대풍속 23m/s를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10~23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7일 오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우암산 순환도로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청주시가 긴급제거 작업을 벌였다.이날 오전 9시50분께 흥덕구 복대동 조달청 인근과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충북소주 인근 도로에서도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졌으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또 오후 8시15분께 괴산군 영풍면 도로에서도 가로수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등 밤사이 경찰과 충북도에 10여 건의 가로수 전도 신고가 접수됐다.청주기상대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어 신호등과 간판 등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주변을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31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한 개인병원 뒷편 주차장에서 청주 모 중학교 3학년 A(15)군이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병원 관계자 B(52)씨가 발견해 신고했다.A군은 곧바로 인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8시20분께 숨졌다.경찰에서 B씨는 "지나가는 사람이 '병원 주차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하기에 가보니 입원환자 한 명이 피를 흘리고 엎어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숨진 A군이 지난 18일부터 심한 조증 때문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말과 6층 복도에 투신 흔적이 있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이닉스 인수 참여 여부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며 증시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7일 장 시작과 동시에 하이닉스의 새로운 인수군으로 떠오른 STX와 SK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하이닉스 인수 철회를 선언한 현대중공업 주가는 우려감을 떨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STX와 SK의 하이닉스 인수 부담감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인수전 공식 참여를 선언한 STX는 전날보다 7.73%(1천700원) 내린 2만2천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대우건설을 인수했다 그룹 전체가 위기를 맞은 과거 금호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SK도 전날보다 6.93%(1만 2천500원) 내린 16만 8천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K 계열사 중 하이닉스 단독입찰 가능성이 불거진 SK텔레콤은 4.39%(7천원) 내린 15만 2천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TX에 비해 현금 보유량과 창출성이 양호하지만, 연간 3조원 이상이 투입되야 하는 자금부담감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서다.현대중공업은 0.83%(4천원) 오른 48만 8천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문을 이유로 인수 포기 의사를 밝힌 이천 6.37%(2만 9천원)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확정됐다.유엔 192개 회원국은 21일 오후 3시(현지시간)께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반 총장의 연임을 공식 승인했다.사무총장 추천권을 갖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넬슨 메소네 의장은 이날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제안했다. 메소네 의장은 "반 총장은 평화와 정의, 국제 안보를 촉진시키기 위해 객관성과 독립성을 유지한 채 두드러지게 모든 대륙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제65차 유엔 총회 의장인 요제프 다이스 전 스위스 대통령은 반 총장 연임 안건을 공식 상정했으며, 192개 회원국 대표들은 기립박수로 이를 통과시켰다.결의안을 상정한 후 통과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3초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도 안보리 이사국 15개국과 유엔 전 회원국을 대표하는 5개 지역 그룹 의장 등 20명의 공동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사실상 모든 회원국들의 추천을 받은 것이다.반 총장은 연임이 확정된 뒤 기립박수 속에 회의장으로 입장했다.반 총장은 "유엔을 전 세계 변화의 시간에 교량자(bridge-builder)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다이스 의장은 "오늘
속보=정부가 운용하는 공직자 통합 이메일(ID@korea.kr)이 일주일째 정상화 되지 않아 도내 일선 공무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10일 도내 일부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공직자 통합 이메일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이메일을 이용한 업무처리가 전면 마비되고 있다. 옥천군청의 한 공무원은 "개인 인증서를 통해 접속해도 메일 창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며 "급히 전송해야할 자료는 팩스를 이용하거나 USB로 옮겨 PC방에서 상용메일로 일일히 전송하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영동군도 공직자 통합 이메일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자 각종 자료를 주고 받기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고 있는 실정이다. 본보 취재결과 이같은 현상은 대부분 도내 자치단체에서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한 공무원은 "IT 최강국을 자처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통합 이메일 시스템이 이처럼 허술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게 한심할 따름이다"며 "보안강화를 강조하면서 민원인들이 겪을 불편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충북도 정보화담당관실 관계자는 "지난 4일 장애를 일으킨 공직자 통합 이메일 시스템이 6일 잠시 정상화됐다가 다시 접속지연 등
공직자 통합 이메일(ID@korea.kr)이 또 말썽이다.4일 하루 종일 공직자 통합 이메일 서비스가 마비돼 도내 일선 공무원들이 업무에 큰 불편을 겪었다.일부 공무원들은 이날 공직자 통합 이메일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어 업무상 급한 자료를 이메일로 주고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등 업무 수행에 큰 차질을 빚었다.특히 홍보담당 처럼 이메일 사용량이 많은 부서 직원들은 일일이 해당자료를 전화와 팩스로 전달하느라 진땀을 뺐다. 한 공무원은 "업무상 외부업체나 민원인과 자주 이메일을 주고 받고 웹하드를 이용할 일도 많은데 하루종일 먹통이 돼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공무원은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로 인해 전산망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런 문제점이 자주 나타나면 곤란한 일 아니냐"며 "중앙행정기관처럼 외부 전산망과 내부 전산망을 분리해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상용메일 한가지 정도는 병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충북도 정보화담당관실 관계자는 "현재 대전에 있는 통합전산센터 중앙서버의 처리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메일 송수신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전국적으로 마찬
결승골을 터뜨리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선보인 박지성(30)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박지성은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웨인 루니(26),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와 함께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다.풀타임 활약한 박지성은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큰 경기에 강하다는 인식을 더욱 강하게 했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상황에서 복귀 이후 맨유의 상승곡선이 박지성의 팀내 역할을 설명했다. 영국 BBC는 "박지성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첼시의 역전 희망은 사라졌다"고 평가했고 로이터통신도 "에르난데스와 박지성이 맨유의 2-1 승리를 지켜냈고 맨유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산소탱크' 박지성(30)이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시켰다. 박지성은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서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8강 종합전적 2전 전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샬케04(독일)-인테르(이탈리아)의 8강전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된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랜 시간 쉬었던 박지성은 복귀 후 맨유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한 경기에 강하다는 인식을 더욱 강하게 했다. 박지성의 골은 자신의 올 시즌 7호골이자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4호골이다. 박지성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결승골을 기록한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폭넓은 활동량과 강한 압박으로 첼시 공격의 맥을 끊었다. 상대의 공을 빼앗기 위한 근성 있는 플레이도 돋보였다.웨인 루니의 짜릿한 결승골로 1차전서 승리를 거둔 맨유의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비기면 끝
△변종회(공인회계사변종회사무소 대표)씨 모친상=발인 30일 청주 효성병원 장례식장 2층, 장지 청원군 남일면 문주리 선영.
충북일보(대표이사 변근원)와 충북대학교 CG&C (책임교수 류관희)가 충북지역의 뉴미디어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양 기관은 23일 청주시 운천동 충북일보 사옥 대표이사실에서 산연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일보의 콘텐츠와 충북대학교 CG&C의 우수한 개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 멀티 플랫폼에 특화된 모바일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된 내용은 △산연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 △상호 정보 공유와 인적 물적 교류 및 협력 △전자출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콘텐츠산업분야 상호 협력 등이다.충북일보 변근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차별화된 온라인 뉴스 서비스 환경 구축에 집중해 뉴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북대학교 CG&C 류관희 교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모바일 뉴스 포맷을 개발해 지역정보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대한 양측의 교류와 지원 역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부지에 위치한 청주병원에 대해 강제 철거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청주병원 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자진철거 일정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투트랙 전략으로 강제 철거도 감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에 강제 철거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법원 집행관실 관계자들과 조만간 현장실사를 벌여 강제 철거 범위와 필요 인력, 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청주병원 철거가 더 늦어지게 된다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도 덩달아 늦어질 수 밖에 없게 되면서 강제 철거는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자진철거가 이뤄질 경우 언제라도 강제 철거 일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시 관계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고 현재도 청주병원 측과 원만하게 철거를 진행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별개로 신청사 건립사업의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달 중순 법원에 강제 철거 신청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내로 강제 철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무래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