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교조 세종지부는 지난 6일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삭제한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되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불의에 항거한 대표적 민주화운동인 '5·18 민주화운동'이 개정 교육과정에서 삭제된 것에 우려를 표한다"며 "교육부는 무책임하게 전 정권 탓으로 그 책임을 돌리지 말고, 정책 담당 부서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가지고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되살리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5·18 민주화 운동'을 개정 교육과정에서 삭제하려는 시도는 어떠한 변명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에 대해 세종지역 민·관·정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세종시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염원해왔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이번 국회 규칙안 발의를 통해 보다 구체화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제 남은 과제는 다음 달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심사와 법사위 체계 자구 심사를 거쳐 여야가 의견을 모은 후 본회의 의결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을 최종 확정하는 일"이라며 "그동안 여야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논의를 오랜 시간 이어온 만큼 이른 시간 안에 국회 규칙이 국회를 통과하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의회도 이날 환영의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번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위치와 부지 면적, 설치 및 운영 원칙, 이전 규모와 부대 시설 등 국회 분원 설치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담고 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의중을 전달하고 그동안 지지부
[충북일보]KTX세종역 설치를 둘러싼 충북과 세종의 갈등이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세종시를 '충청밉상'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날 "세종시가 본래의 목적에서 이탈하여 하마처럼 공룡이 돼 무한확장하면서 충청권의 인구를 깎아 먹어 충청밉상이 되고 있다"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SNS 글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민주당세종시당은 "전날 '국토부-충청권 지역발전 협의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세종역 신설을 요청하자 나온 글"이라며 "그러나 이날 김 지사의 글은 행정수도 세종을 부정한 것과 다르지 않은데다 같은 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을 발의해 행정수도 세종에 힘을 실어 준 것에 찬물을 뿌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현재 세종시는 47개 중앙행정기관과 3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사업이 확정된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
[충북일보] 세종시가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수행할 전문위촉강사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쉼센터는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조절 향상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진행할 예방교육강사를 15명 내외로, 가정방문상담사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유아·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자격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1가지 이상 해당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오는 2월23일 정식 위촉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면장 김건제)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금남면주민자치회(회장 박종권)와 금남노래교실(회장 서금례)이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철·엄미숙·김건제)에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쌀, 40만 원 상당의 휴지를 전달했다. 금남면주민자치회와 금남노래교실은 지난해 12월 20일에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통해 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금남면바르게살기(위원장 고병훈)도 성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 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성금을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엄미숙 위원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 실천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모아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3년 업무추진 목표를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5일 발표했다. 헹복청은 올해 중점 과제로 국가기능을 강화한 실질적 행정수도,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자족성장 거점,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모델도시로 선정했다. 실질적 행정수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제도 및 도시건설 기본·개발계획을 변경한다. 올 상반기까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구체적 기능·규모 및 입지 등이 담긴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 중 제2집무실을 포함한 세종동(S-1생활권)의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회 세종의사당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예비타당성 절차 협의 및 총사업비 변경 등 사업착수 절차를 지원하고, 의사당 건립에 따른 주거 및 업무 등의 수요에 대응하여 누리동(6-1생활권)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한다.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해 내부교통 개선과 광역도로 건설, 대중교통 확충도 추진한다. 연내 내부 교통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행복도시~조치원 및 오송~청주 2구간 2개 광역도로 사업 개통, 광역BRT 공주('25년 개통) 노선 실시계획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3~5학년 8차시(필수), 2·6학년 4차시(선택)로 운영된다. 특히 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위해 2·6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기존 13개소 수영장에서 올해는 2개소가 늘어난 15개 수영장이 운영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은 5일 2023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담당자 2명, 수영장 15개소 담당자, 학교 담당자 5명이 참석해 2023년 초등생존수영교육 운영안을 공유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초등학생의 신체 균형 발달과 심폐기능 강화 등 학생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교진(사진) 세종시교육감은 5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5·18민주화운동이 삭제 고시한 것에 대해 시정을 촉구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독재 정권의 민주주의의 유린과 그에 맞서 시민들이 전개한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이 담겨 있다"며 "이미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도 지정되어 있고, 관련 기록물 역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등 그 역사적 의의는 후대에도 길이 남길만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이어 "5·18민주화운동에 담긴 민주주의의 정신과 가치를 개정 교육과정에 명시화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지향이 갖는 역사적 의미가 지속될 수 있길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최 교육감은 또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지속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전문 웹진 '수업을 담다'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자기 생각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됐다. 전체 구성은 △수업을 말하다 △생각자람수업 이야기 △우리들의 수업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이슈 돋보기 등으로 주요 내용을 엮었다. 각 코너에는 학년별 수업 사례, 수업공동체 활동 사례 나눔과 선생님들의 수업 에세이 등이 소개되어 수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교육 변화에 대응해 학생의 배움을 중시하는 수업에 대한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수업을 담다' 자료는 앞으로도 계속 제작할 계획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e-집현전 게시판에서 e-book과 전자파일의 형태로 볼 수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들이 세종 교육의 미래이자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섭·이재경)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성금 4천600만 원이 답지했다고 5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기부챌린지에는 기관·개인 등 94곳이 침여했고, 전년 대비 모금액은 6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악화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모금액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챌린지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에게 희망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다음 기부자를 1인 이상 발굴·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 집중모금과 연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모금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재경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기부챌린지 사업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기부챌린지는 연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