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도 사물주소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14일 세종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 및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 실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실증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한국교통대학교·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아우토반, ㈜한다랩 등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실내 주차장은 건물의 일부로 보아 별도 주소와 전자지도가 없어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이번 실증은 사물주소를 이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관련 서비스모형(모델)을 기업에 보급하고, 전국 주차장에 부여된 사물주소 정보를 활용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시의 '실내 주차장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서비스 모형(모델)'은 지난해 실외주차장 서비스 모형(모델)에 이어 올해 3월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
[충북일보] 2023년도 학교급식비 분담비율을 놓고 세종시와 시교육청의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 문제가 제기된지 3개월이 됐지만 답보상태에 머문 채 내년도 본예산 의결 시한까지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세종의 학교급식 분담액은 식품비 기준으로 세종시가 부담하는 189억원(시차 인상분 제외)과 시교육청이 부담하는 122억원 등 약 310억원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건비와 운영비는 포함되지 않은 액수다. 내년도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품비는 408억원. 세종시는 절반인 204억원만 부담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시교육청은 30%인 122억원만 부담하겠다는 당초 방침에서 단 일보도 서로 양보하지 않았다. 설사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당장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일단 310억원으로 급식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와 교육청이 논의를 통해 내년도 1회 추경까지 확보하면 큰 문제는 없다. 일각에서 마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당장 급식에 차질이 발생하고, 부족한 금액에 대해서는 수혜자 부담원칙에 따라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럴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 여
[충북일보] 세종에서 장애인 학대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여성 장애인에 대한 학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20년과 2021년 해당 기관에 신고된 장애인학대 사례에 관해 분석한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 관내에서 발생한 장애인학대 신고사례는 2020년 99건, 2021년 122건으로 23건이 늘어났다. 학대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2년 평균 558.5회로 신고 사례당 5.05회 이상 상담 등의 사례지원이 이뤄졌다. 장애인 학대피해자는 여성(91명, 56.6%)이 남성(69명, 43.4%)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 거주시설이 많지 않은 세종시의 특성상 장애인 거주 시설 사례(29건)보다 장애인의 거주지(129건)에서 더 많은 학대사례가 발생했다. 학대 피해장애인의 장애 유형별로는 지적장애인(104명. 67.6%), 지체장애인(14명, 9.35%) 순으로 나타나 발달장애인이 학대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애인학대 유형으로는 신체적 학대(23건, 41.8%)가 가장 많았고, 정서적학대 (12건, 20.9%), 경제적 학대(11건, 20.8%),
[충북일보]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관광자원을 엄선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총 23곳의 주제정원에 3천839종, 220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전시, 교육,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열대온실·지중해온실·특별전시온실로 구성된 대형온실은 △언제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전시온실' △창덕궁 후원을 모사한 '궁궐정원' △소쇄원을 모사한 '별서정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에 동화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영유와 지혜를 재현한 '한국전통정원' △백년 이상 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는 '분재원' 등도 있어 도심 속에서 녹색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으로 다국어 영상제작, 홍보관, 홍보여행 등 국내외 홍보로 세종수목원을 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13일부터 23일까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소방 및 구조 분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민간인, 기술직 공무원, 학교 시설담당자로 점검반을 구성해 다양한 관점으로 시설물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해취약시설은 화재위험시설인 기숙사와 실험실습실, 폭설위험시설인 아치판넬 구조의 강당으로, 세종장영실고 기숙사 등 21개소이다. 재해취약시설의 화재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소방설비 분야와 폭설을 대비한 구조 안정성 분야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여정숙 시설지원사업소장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겨울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달토끼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솔동 상권은 세종시 출범 당시부터 조성돼 처음에는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그후로 경기가 악화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동인구가 줄어 상권이 침체됐다. 이에 따라 한솔동은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름 2m 규모의 달토끼 조형물을 설치해 첫마을 4단지 인근 상가의 사진무대 역할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달토끼는 은은한 조명의 빛을 발해 야간 경관으로서 한솔동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새로 설치된 달토끼 조형물은 야간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인근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9세기 말 불가리아에서 만들어진이유럽 3대 알파벳인 '키릴문자'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1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숨겨진 글자 (Hidden Letters)' 전시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가 지난달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하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숨겨진 글자 전시회'는 '리딩 소피아 파운데이션(Reading Sofia Foundation)'이 2018년 처음으로 시작한 야외 공공 프로젝트다.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문자 형태로 벤치를 제작해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키릴문자를 접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불가리아 문자와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대사 역할을 해 온 이 프로젝트는 소피아(2018), 파리(2019), 베를린(2020), 부다페스트(2020) 등 총 8개국 도시를 순회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KF갤러리에서 첫 번째로 선보였고, 이번에 세종시에서 두 번째 전시전을 연다. 벤치로 제작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14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2년 제1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환자경험-의료서비스디자인 혁신연구회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경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자경험 혁신을 통한 보다 체계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제자는 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이사가 '환자중심 의료의 이해와 환자경험 관리전략'을 발표하고 인하대병원 김미란 서비스혁신팀장이 '환자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 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충남대병원 김현정(피부과 교수) 기획조정실장이 '우리 병원도 바뀔 수 있을까', 충남대병원 이호진(정형외과 교수) 창의혁신센터장이 '따뜻한 변화, 충남대병원 창의혁신센터',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송은정 진료지원팀장이 '서비스 경험을 디자人하여 혁신을 이끌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 내 아동·청소년 인구가 늘고 있지만 밤늦게 이용 가능한 아동 청소년 병의원의 수가 적어 공공지원을 통해 심야 시간에도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세종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발의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 학부모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만나 의견을 수렴해왔다"며 "세종시학부모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현재 소아 청소년에 대한 야간 의료공백 해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17개 시·도 중 아동 인구(0~17세)가 해마다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2017년 6만6천834명에서 2021년 8만5천513명으로 5년 사이 2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아동을 위한 의료 환경은 열악한 수준이다.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은 23곳에 달하지만 밤 10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병원은 4곳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특히 5세 미만의 영유아는 고열이나 급성 질환 등으로 발병이 잦기 때문에 야간에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어린이병원이 꼭 필요하다"며 "밤 10시 이후 세종 지역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협회장 김지혜)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도담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제6회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IL) 기념대회'와 '내마음대로 뮤직EZ 음악으로 시작하는 소통Ⅲ'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천 격려와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관소개 및 사업보고, 유공자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대회 개최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세종직장인밴드와 공동 주최로 내 마음대로 뮤직EZ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기념대회의 식전공연에서는 세종시에서 장애인식개선 공연단으로 활동 중인 세종오딧세이 밴드팀이 첫 발표곡인 'Fly Away' 로 멋진 공연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