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업체 반발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병원이 2년간 별탈없이 계약관계를 맺어온 신용카드조회기 업체를 갑작스럽게 서울지역 업체로 변경해 지역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충북대병원은 최근 신용카드조회기 업체를 청주의 A업체에서 서울의 B업체로 교체하고 계약을 마쳤다.청주 A업체는 "지금까지 유지관리를 해오는데 있어서 특별한 문제점도 없는데 갑자기 서울 법인업체로 변경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피폐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충북대병원이 지역 업체가 아닌 서울 업체를 선택했다는 것은 지역경제를 외면한 행위"라고 비난했다.또 "계약만료를 앞두고 충북대병원에 제출한 제안서를 통해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익금을 충북대병원에 지원하겠다고 했는데도 다른 업체를 선정했다는 것은 지역업체를 고사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충북대병원은 "신용카드조회기 업체 변경은 병원내 원무과, 의료정보팀, 계약부서 등 3개 부서가 의견을 제시해 충북대병원에 가장 적합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변경하게 된 것"이라며 "지역업체를 외면하기 위
교과부 소속 충북도내 고위공무원들이 내년 1월1일자로 모두 바뀐다.교과부 인사의 경우 수시로 이뤄져 같은날 동시에 바뀐다는 것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다.이러한 이례적인 일이 내년 1월1일자로 단행된다.충북부교육감(고위공무원단), 충북대 사무국장(고위공무원단), 교원대 사무국장(고위공무원단), 충주대 사무국장(부이사관) 등 4개 고위직이 내년 1월1일자 인사에서 한꺼번에 교체된다.이 가운데 충북대 사무국장은 지난 1일자로 인사가 단행돼 이승무 국장이 학술원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후임 국장은 공석으로 나두고 김병오 총무과장이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충북대 사무국장의 경우 내년 1월1일자로 개방형으로 사무국장을 모집하기 때문에 이번에 공석으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효겸 충북부교육감은 연말에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홍성건 교원대 사무국장(개방형)은 임기가 만료돼 후임 인사가 교과부에서임명될 것으로 보인다.충주대 변대룡 사무국장 역시 연말에 공로연수에 들어간다.특히 도내 교과부 고위직의 경우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워 교과부 소속 공무원들이 탐내는 지역으로 후임 인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국립대 한 관계자는 "도내 교과부 소속 고위직이 한꺼번에 바뀌는
충북도교육청 하반기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관리국 소속 부서들이 교육국 소속 부서보다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공보감사담당관실이 100점 만점에 97점을 얻어 도내 교육기관을 통틀어 최고 점수를 받았다.이어 기획관리과(96.6점), 재무과(95.7점)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반면 교육국 소속 부서는 3위안에 들지 못했다.기관별로는 도교육청 본청과 교육위원회가 92.8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역교육청 92.77점, 직속기관 90.53점, 학교 89.22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속기관에서는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92.7점), 충북단재교육연수원(92.4점), 충북학생종합수련원(90.9점) 등으로 조사됐고 지역교육청에서는 괴산·증평(95.4점), 충주(94.1점), 영동(94.1점) 순으로 드러났다.학교별로는 단양(95.8점), 괴산증평(92.6점), 진천(92.0)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김정호기자
충북도내 대학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높은 대학은 청주대로 나타났다.1일 도내 대학들이 공시한 취업률현황에 따르면 청주대(졸업자 2천명 이상 대학)는 올 2월 2천721명의 졸업자 가운데 76.7%가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대학가운데 7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방대에서는 2위를 차지한 전주대(84.7%)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반면 충북대는 취업률이 59.6%에 머물렀다.졸업자 2천명 이하 대학중에는 제천 세명대가 91.0%의 취업률을 보여 전국 5위를 기록했고, 극동대도 81.6%로 19위를 나타냈다.도내 주요 사립대학의 수익용기본재산 확보율도 천차만별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9개 사립대학이 공시한 수익용기본재산 확보율은 최소 5.6%(주성대)에서 최대 827.3%(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까지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는 827.3%로 도내 사립대 가운데 확보율이 가장 높았고 세명대가 80.5%로 뒤를 이었다.이밖에 도내 4년제 대학의 중도탈락 학생수는 4천500여명에 달했다.청주대의 경우 미등록 81명, 미복학 238명, 자퇴 516명, 학사경고 47명 등 중도탈락자가 8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천 세명대도 792명에 달했다.이
전교조 충북지부는 1일 충북도교육청 발주한 고입연합고사 용역이 구색맞추기에 급급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도교육청이 의도하는 대로 내신성적과 연합고사의 반영비율만을 달리한 2가지 안을 담은 최종보고서가 제출될 것으로 안다"면서 "용역연구가 발주기관의 의도에 따라 구색 맞추기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일찌감치 표명했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지적했다. 또 "연합고사를 도입할 경우 교육과정과 학생 학부모에게 미칠 부작용을 우려했을 때 특목고입시 내신 연합고사라는 3중 부담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호기자
당분간 박상영 총장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됐던 서원대가 갑작스럽게 후임 총장을 선임키로 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원학원은 지난달 28일자로 사직서가 수리된 최경수 총장 후임을 선정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총장초빙공고를 냈다.이에 따라 재단측은 1일부터 서류접수에 들어가 5일까지 마감하기로 했다.당초 서원대는 박상영 총장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재단측이 방침을 급선회, 학내 구성원들도 의아해 하고 있다.더욱이 교과부가 서원학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5일까지 교과부에 제출한 이행협약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이사장 청문 등 법적절차를 밟겠다는 계고장을 발송한 상태에서 예상밖의 총장초빙공고가 발표돼 재단측의 의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현재로서는 총장직무대행체제는 어차피 한시적인 만큼 가능한 빨리 새로운 총장을 선임해 학교관리를 맡기는 것이 좋겠다는 이사회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총장이 온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질게 무엇이냐며 총장초빙에 회의적인 시각을 제기하고 있다.더욱이 서원학원이 처해진 현재의 상황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비상국면이라는 점에서 누
내과 산부인과 등 의료계의 기본진료과목이 전공의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반면 수익이 좋고 의료사고 위험이 상대적은 낮은 소아청소년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등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말 전공의 모집결과 36명 정원에 34명이 지원해 미달했다.정원을 채우지 못한 진료과목은 내과, 산부인과,흉부외과, 방사선종양과, 병리과 등이다.내과는 6명 정원에 5명이 지원했고, 산부인과도 2명 모집에 1명만 지원했다.각각 1명씩을 선발하는 흉부외과, 방사선종양과, 병리과 등은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흉부외과는 대학병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 힘들고 상대적으로 사고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로 전공의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났다.흉부외과 지원자가 이렇게 없거나 적은 것은 비단 이번뿐만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응급환자 수술 등에서 큰 차질이 우려된다.이처럼 전통적인 진료분야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진료과목은 호황(?)을 누렸다.대표적인 진료과목이 바로 성형외과다.성형외과는 1명 정원에 3명이 지원해 20개 진료과목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성형외과는 전공의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양궁연습장을 지나던 고교생이 연습중이던 양궁선수가 쏜 화살에 맞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께 청주시내 한 고교 양궁장에서 A(18.고3)군이 목에 화살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A군은 이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수험생 초청행사를 관람한 뒤 귀가하다 야간훈련중이던 B고교 양궁선수가 쏜 화살에 목을 맞았다.다행히 A 군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나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뻔했다.학교 관계자는 "A군이 야간훈련이 있는 줄 모르고 과녁 앞을 지나다 봉변을 당한 것 같다"며 "외부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차기 교육감선거는 '조용' 교육위원 선거는 '후끈'오는 2010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충북교육감선거와 교육위원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교육감선거는 출마예상자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조용한 반면 교육위원선거는 벌써부터 출마자들이 다수 거론될 정도로 후끈 달아오르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차기 교육감선거와 교육위원선거는 2010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돼 2010년 7월1일부터 2014년 6월말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교육감선거와 교육위원선거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하지만 교육계 내부적으로는 벌써부터 양대 선거와 관련된 얘기들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그러나 특이하게도 교육감선거와 관련해서는 이렇다할 얘기가 별로 없다.2010년 출마가 확실시되는 이기용 교육감에 맞설 '대항마'가 현재까지는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이를테면 출마예상자들이 거론되면 자연스럽게 교육감선거와 관련된 각종 소문과 얘기들이 나오겠지만 경쟁자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속된 말로 '얘기거리'가 없는 것이다.다만 이 교육감과 맞서 두번이나 고배를 마신 박노성 전 교육위원이 다시 도전을 할지 여부가 현재로
청주시의사회는 연례적인 송년 모임대신 자선음악회를 5년째 열고 있다.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온기를 보태고자 이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1일 오후 7시 청주 매직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음악회가 열린다.청주시의사회(회장 오국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로 5년째 열고 있는 송년자선음악 회.청주시의사회 소속 회원들과 가족,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열고 있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미녀와 야수' '헝가리안댄스' '아이네 클라이네 니히트 뮤직'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주옥같은 선율이 선보인다.이웃을 위해 여는 자선음악회인 만큼 회원들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은다.이렇게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단체, 말기암환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지난해까지 4회에 걸쳐 해마다 1천만원씩 모두 4천만원의 수익금이 모아졌고, 이 돈은 이들 시설에 골고루 나누어졌다.청주시의사회가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게 된 계기는 연말이면 으레하는 송년모임 보다는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져보자는 회원들의 뜻이 모아져 이뤄졌다.해를 거듭할 수록 회원들과 관련 단체의
[충북일보] 11월 김장하는 이들의 지갑 부담이 덜어졌다. 가을 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달 대비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한데다, 정부가 김장물가 안정을 위한 재료 할인정책을 실시하면서다. 12일 청주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발표한 '2024년 청주시 김장가격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김장 평균 가격은 31만9천884원으로 지난해 보다 36만1천566원 하락했다. 대형마트 기준 평균 36만1천475원, 전통시장 기준 28만8천687원이다. 청주지부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김장에 필요한 품목 28가지를 대상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달 김장 물가 안정을 주도한 것은 지난 10월까지 '금배추'로 불리던 김장배추의 가격안정이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가을배추의 출하와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11월 배추 1포기 가격은 5천107원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김장철 배추 가격이 5천 원을 넘긴 가운데, 지난해 동기간 배추 평균가격인 4천571원에 비하면 11.7% 높은 가격이지만 전달 8천505원 대비 66.5% 하락하며 물가 부담에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른 김장재료들을 살펴보면 무(중간크기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지방정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주지역 외곽에 축구장 15개 규모, 10ha(헥타르)의 정원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청주지역 10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곳을 검토해 미호강 합수부와 문암생태공원, 상당산성 인근 등 총 3곳을 후보지로 확정했다. 우암산과 동보자연휴양림 인근도 후보지로 검토됐지만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기에 부지가 좁을 것으로 판단돼 후보에서 제외됐다. 현재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을 진행중인 시는 내년 중순 이 용역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연차별로 추진된다. 일단 올해는 연구용역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내년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은 뒤 2026년부터 토지를 매입하기 시작해 2028년까지 지방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후보지에 따라 부지매입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 사업비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곳에는 나무와 꽃 등 정원시설을 비롯해 시민편의시설이나 가든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시가 정원도시로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