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과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친환경인증농가에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제초용 우렁이를 생산해 벼 재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왔으며, 올해에는 친환경인증농가나 인증을 신청한 224농가를 대상으로 9.5톤을 오는 18일부터 6월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전 논에 물을 대고 논바닥을 평탄하게 골라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넣어줌으로써 벼 묘보다 작은 어린 풀과 잡초의 싹을 갉아 먹게하는 농법이다. 특히 피·물달개비·올방개 등 제초제 저항성 잡초에도 99%이상 방제효과가 있어 공급을 원하는 일반 논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제초제 사용과 비교 했을 때에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농업이다. 군담당자는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해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농업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업생태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업이 용이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춘계도로정비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겨울철 잦은 강설과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봄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군도 23노선 225km와 농어촌도로 178노선 405km이며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교량 및 터널 점검 △안전시설 및 배수관로 정비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교량하부 불법점용시설물과 불법 점용물 재진입 방지를 위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도로점용허가 시설물 및 불법점용 시설 정비와 겨우내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쌓인 포장노면의 토사, 쓰레기, 제설용 모래 제거 등 도로 대청소도 병행해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 편익을 증대하고 깨끗한 괴산군의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며 "도로정비 차량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중원대 GIANT 총학생회(회장 김광표)가 16일 본관 로비에서 올해 성년의 날 행사를 갖고 성년을 맞이한 500명 학생들에게 장미꽃과 커플 양말 등을 전달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제비뽑기 이벤트를 통해 향수,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봉왕종, 부녀회장 김금자)는 16일 증평군새마을회관에서 '앞서가는 복지, 살기좋은 증평'만들기를 위한 행복 1%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4가구(학생가정 2, 노인가정 2)를 선정해 쌀과 라면 등 170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분은 증평군새마을회(838-1520)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6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로 선정된 칠성면 율원(둔율)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염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팀장, 이승우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마을 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앞서 율원지역 마을 대표인 리장 등 5명에게 생명지킴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 생명지킴이는 마을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보다 철저히 관리해 충동적 자살을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한국 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1천300만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 60개, 폐농약용기수거함 2개를 전달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이후 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농약 안전 보관 방법을 잘 지키도록 하는 한편 정기적 관리사항을 체크하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토록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에서는 16일 오전 증평어린이집을 방문 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시청각 교육과 함께 경찰청에서 제작한 '차를 보고 건너요' 노래를 활용해 '안전하게 길 건너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체납된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군의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은 1억4천700만으로 시설물 133건 700만원, 자동차 5천74건 1억4천만원으로 이들 대상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독촉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며 납기기간 내 미수납될 경우 5월과 11월에 독촉고지서를 발송한다. 부과 대상은 경유자동차와 건물 각층의 바닥면적 합계가 160㎡이상인 시설물로 이중 시설물분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이 개정되면서(2015.7.1.) 올해부터 폐지됐지만 체납액은 계속 유지된다. 고지서는 16일경부터 받아볼 수 있으며 납기일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간단e납부' 방식에 따라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납부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체납 건에 대해 지속적인 납부독촉 및 재산권 압류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 불이익을 당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6월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정기분 체납세가 본격적으로 발생되는 7월 이전에 과년도와 올 상반기 발생한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으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특별징수팀을 구성한다. 징수팀은 체납안내문과 독촉장을 발송하는 한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부동산,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번호판영치예고문을 발송하여 자신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차량 발견시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등록번호판을 영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재정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평생도시 구현에 한걸음 더 나가고 주민의 자기계발을 위한 군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찾아가는 군민아카데미 추진을 목표로 군민의 수요조사를 통한 테마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19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군민아카데미는 군청대회의실에서 인기 코미디언 이용식씨가 '웃으면 건강해진다'라는 주제로 명 강의를 펼친다. 뽀뽀뽀의 '뽀식이'로도 친숙한 이용식씨는 MBC 공채 코미디 1기로 데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아침마당', '늘 푸른 인생' 등에 출연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어서 6월24일에는 표진인 강사가 군립도서관에서 건강에 대해, 11월 23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오한숙희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아카데미 운영으로 유명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군민에게 일반교양·소양함양 등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군민아카데미는 62회에 걸쳐 9천325명의 군민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 욕구에 맞는 아카데미운영으로 군민의식 향상과 창의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하는 우범지대 10개소에 불법어업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산란기를 맞이한 쏘가리의 자원증강과 미성숙개체 보호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쏘가리 포획금지 기간으로 정해 어로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쏘가리를 포획하는 자에 대해 내수면어업법 제25조의 벌칙규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500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9월말까지 여름철 내수면 불법어업이 성행할 것을 대비해 불법어로 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정하고,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어업 감시단을 운영하고 유해물, 전류(배터리), 독극물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업행위와 투망, 그물, 동력보트, 잠수용장비(산소통포함) 작살 등을 사용해 내수면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와 손, 낚시 이외의 어구를 사용하는 행위에 대하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