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디지털혁신정책포럼(공동대표 손금주·신민수·하주용)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디어 플랫폼 공론장으로서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실과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메가플랫폼으로 성장한 포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함께 사회적 공론장으로 미디어 포털의 책임에 대해 살펴보았다. 온·오프라인이 병행된 이번 행사에는 원용진 서강대 교수와 이용성 한서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날 하주용 인하대 교수는 "디지털혁신 정책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범학제적 모임으로 학문간 융합을 통한 다각적 분석 제시는 물론 정부·국회·기업·전문가 집단을 연계하는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포럼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발제에 나선 원용진 서강대 교수는 "플랫폼 사업자의 지위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며 "포털 플랫폼의 현재와 같은 발전은 기술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기여 등 다양한 사회적 요소들이 작용한 결과이므로 플랫폼사업자에게 사회에 대한 책무를 요구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재국 서강대 교수, 심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제23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백봉신사상은 지난 1999년 제정된 상으로 독립운동가로 활동하고 해방 이후 제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길 선생의 뜻을 받들어 매년 모범적이고 신사적인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유서 깊은 상이다. 특히 올해부터 국회 출입기자·동료의원과 더불어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의 의견까지 수렴해 수상자를 선정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도 의원은 21대 전반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아 정쟁 없는 위원회 운영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 대책 마련, 체육계 폭력방지를 위한 '최숙현법' 통과, '예술인권리보장법' 제정 및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 등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발전에 헌신했다. 도 의원은 "오랜 기간 시대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주로 받았던 상을 받게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회를 비롯한 한국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출신의 김동연 예비후보 측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김동연 캠프 송문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말 뒤집기가 놀랍다"며 "매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하나부터 열까지 무슨 정책이든 번복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삼모사도 모자라 매표를 노린 솜털처럼 가벼운 '솜털 번복'을 날마다 반복한다"고 전제한 뒤 "이젠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으려 한다"며 "이재명표 '양치기 정책'의 실상이 이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1주택자 재산세·종부세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부터 그렇다"며 "'북 치는' 이 후보에 정부·여당이 '장구를 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송 대변인은 "집값을 폭등시켜 세금폭탄으로 국민을 기겁케 하더니, 이제 와서 세금을 조금 덜어주겠다면서 '선심 나발'을 분다"며 "1년이 지난 뒤에는 어떻게 할 건가. 국민을 적당히 속인 후 다시 세금폭탄 물리겠다는 심산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이재명 리스크'는 나랏빚과 정책 불안의 시한폭탄이라고 한다"며 "그 뒷감당은 자신이 쓴 것도 아닌데 평생 돈을 벌어 나랏빚을 갚을 청년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덧붙여 "이재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20대 대통령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에서 '국민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허 후보는 이날 투표참여 권유 전화 및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캐롤송과 함께 20~30대 젊은층과 깊은 교감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40~50대 가장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도 희망의 메세지로 용기와 격려를 드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7시 홍대입구 수노래방 홍대본점 앞(서교동 364-24), 홍대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초선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연말 상복이 터졌다. 국민의힘 소속인 그는 지난 21일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됐다. 이 상은 모 언론사가 주관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수상식에서 "한 눈 팔지 않고 묵묵하게 의정활동에 전념했지만, 너무 분에 넘치게 좋은 평가 받아 무거운 책임감은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 의원은 같은 날 오후 범시민사회단체연합에서 수여하는 '좋은 정치인상'도 수상했다. '좋은 정치인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2개월 동안 무려 3개의 상을 받은 셈이다. 한편 엄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충북조직총괄본부장, 후보전략자문위원, 정책총괄부본부장 등 중책을 맡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내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다. 사서삼경 중 하나인 '대학'에 나오는 말로 유교에서 올바른 선비의 길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먼저 자기 몸을 바르게 가다듬은 후 가정을 돌보고, 그 후 나라를 다스리며, 그런 다음 천하를 경영해야 한다는 의미다. 선비, 즉 관리가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알려주는 표현이다. ◇'이·윤' 잘난 척 마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각종 의혹에 몸살을 앓고 있다. 화려한 언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있지만, 밑바닥 민심은 이미 이 후보가 가진 그릇의 크기를 모두 파악한 상태다. 여기에 아내의 '혜경궁 김씨' 논란과 '조카 협박' 녹취, 두 아들과 관련된 각종 의혹까지 쉴 새 없는 '리스크'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장남과 관련된 불법도박, 성매매 의혹은 이 후보가 얼마나 가족에게 소홀했는지를 보여준 사례다. '치국'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가'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벼락출세'를 한 인물이다. 전 정부 특검에서 활약한 뒤 문재인 정부에서 승승장구 했지만, 사실 중앙지검장 인사청문회에서 도덕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이 지난 17일 특허심판과 관련해 심판관의 제척 사유를 명확히 규정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해 신속한 심판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특허법 등 4건(특허법·실용신안·상표법·디자인보호법)'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심사관(심판관)으로 관여한 개별 사건 및 제척 대상 심판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심판청구서 기재사항 중 잘못 기재한 것이 명백한 경미한 사항은 직권으로 보정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또 심결의 명백한 오기나 잘못된 계산은 당사자의 신청이나 직권으로 경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청구인이나 당사자가 수용하지 않는 직권보정이나 심결경정은 무효로 하는 조항을 함께 구성해 청구인의 절차권도 보장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심판관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그간 판례상 인정되는 '심결 경정'에 대한 근거규정을 마련해 법적안정성 확대와 국민 편익 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지식재산 출원은 매년 10%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올해 최초로 출원 60만 건 돌파를 앞두는 등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지난 17일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한 제12회 '2021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국가와 사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이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주택 등 부동산 정책, 교통안전, 도로·철도 등 SOC 사업에 대해 미비점을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이끄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국세의 지방이양과 지속가능한 지방세의 세입구조를 구축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정권 강화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604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민생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노력했다. 이 의원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은 19일 "장애계와 문체부 등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체육지원법'을 지난 16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지난 2017년 20.1%에서 2020년 24.2%로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장애인 체육에 관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법' 등에 일부 선언적 조항으로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증가하는 장애인 체육활동 수요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법률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장애인체육지원법'에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및 향유에 있어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차별받지 않음을 명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장이 장애인체육진흥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체육시설에 관한 시책 수립과 장애유형별 맞춤형 체육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체육시설 접근성 제고 방안을 규정했고, 장애인 체육 선수와 체육지도자 등의 고용촉진을 위한 지원대책도 마련했다. 도 의원은 "장애인의 특수성을 반영한 '장
[충북일보] 과거 군사정권 시절 언론사는 숱한 사찰을 받았다. 아예 정보기관이 신문사에 상주했던 시절도 있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관철 후에도 종종 비슷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사찰은 군사정권과 이른바 보수정권의 '트레이드마크(trademark)'였다. 적어도 진보정치를 표방하는 민주당은 이런 사례를 용납하지 않았다. ◇'통신 조회'는 곧 사찰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에 반대했던 환경단체에 대한 '동향 파악'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에는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것으로 지속적인 의혹을 제기했던 '판사 사찰' 논란, 전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블랙리스트' 등도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았다. 그동안 사찰에 가장 민감했던 세력은 민주당이었다. 오랫동안 '만년 야당'으로 지냈던 그들은 한 때 '트라우마'까지 느낄 정도였다. 이 때문에 민주당 정부는 달라야 한다. 사찰 또는 사찰과 유사한 모든 사례를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특히 언론과 관련된 사찰은 더욱 더 심각한 문제다. 언론이 아무리 미워도 권력은 오해를 받을만한 일을 벌이지 말아야 한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