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가 '2024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에서 충북 도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추진을 목표로 2대 전략 7개 과제(21개 세부 지표)를 선정해 노유자시설 등 피난 취약 시설 안전도 확보했다. 화재 취약 시설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시설 비상구 등을 세세히 조사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썼다. 이 서장은 "화재 예방 홍보와 맞춤형 특수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수난구조대(대장 권순재)는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와 안전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한 '물놀이 안전 특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동군은 아름다운 금강이 곳곳으로 흐르고, 깨끗한 계곡이 많아 여름철이면 많은 행락객이 찾는 곳이다. 수난사고의 위험성도 그만큼 커 관광지 주변 인명피해도 많이 발생한다. 이에 구조대는 이달 초부터 9월 말까지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물놀이 안전 특별 예방 활동에 나선다. 앞서 이달 초 물놀이 안전과 위험지역을 안내하는 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하천에 안전 부표와 수영금지 현수막도 설치했다. 영동수난구조대는 45명의 대원으로 구성해 매월 1회 하천 수중 정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자연환경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권 대장은 "안전불감증과 안일한 생각이 수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물놀이 때 구명조끼 착용, 음주 뒤 수영금지 등 안전 규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레인보우 영동 페이의 충전 방식을 선할인에서 '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까지 충전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선할인 방식을 운영했다. 선할인 방식은 충전 때 구매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정 유통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에 군은 결제 때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후 캐시백'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후 캐시백' 방식은 소비 유발 효과를 크게 낼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고, 부정 유통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레인보우 영동 페이의 월 충전 한도액은 개인별 7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현재 옥천읍 금구리 23-4 일원에 건립하는 창의 어울림 센터 2층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440.83㎡)을 조성하기 위해 내부 공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전체 면적 2천767㎡의 창의 어울림 센터를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1층 상생 협력 상가, 2층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3층(옥상 포함) 주차 공간(주차면 49면)으로 꾸민다. 군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에 앞서 그동안 청소년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했다. 이번에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4억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다.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에는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166㎡), 댄스연습실(60㎡), 게임룸(52㎡), 놀이공간(41㎡), 공부방(32.78㎡)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주혁 군 청소년 팀장은 "읍 중심지에 청소년 활동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11일 군내 한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체리를 선물한 도마령 영농조합법인(대표 윤여생)의 미담을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 체험처 가운데 한 곳인 이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일 황간초등학교에 영동산 체리 22상자를 선물했다. 이 체리는 6월 한 달간만 생산하는 영동의 특산품이다. 도마령 영농조합법인은 상촌면에 둥지를 틀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군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외 영동 행복 교육지구 실무추진단에도 참가하고,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함께한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학령기 학부모 외에도 지역민의 협력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윤 대표는 "처음에는 어려운 학생을 직접 지원하려고 했는데, 이런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영동 지역 특산물로 선생님들을 격려해 뿌듯하고, (교사들이) 어려운 아이들을 잘 살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황승연 영동군 의회 부의장이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는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토대로 지방 의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보탠 지방 의원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황 부의장은 초선 임에도 불구하고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온화한 성격을 토대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애썼다. 집행기관의 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고, 때론 날카롭게 견제함으로써 군정과 의정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을 듣는다. 상패는 지난 10일 이승주 의장이 황 부의장에게 전수했다. 황 부의장은 "지방의원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군민의 삶과 발전하는 영동을 만드는 일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내 치유 농가와 연계해 운영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에 맞춘 신체·심리적 치유체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찾는 내용으로 짜였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버 복지관, 가족센터, 대청댐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7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군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결(보은읍), 가람뫼농장(보은읍), 대추 아뜰리에(속리산면), 수풀리에(속리산면), 산모랭이 풀내음(내북면) 5곳에서 체험활동 등을 펼친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 "농촌에서 자연과 생명을 통한 마음 치유의 경험은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체험"이라며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군의 치유 농가를 홍보하고 치유농업이 무엇인지를 알리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국악체험촌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포함한 개선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군에 따르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체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국악체험촌의 숙박시설과 가로등, 보도블록 등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먼저 12억 원을 들여 49개 숙박시설의 욕실, 벽지, 마루 등을 개선한다. 테라스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620여 개의 내부 조명과 난방시설도 교체할 방침이다. 낡고 오래된 보도블록도 교체한다. 군은 사업비 4억4천만 원을 투입, 보도블록 4천㎡를 전면 교체해 안전하고 접근하기 편리한 산책로와 통행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 1억6천만 원을 들여 체험촌의 가로등 61개를 새로운 모델로 바꾼다. 새 가로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이다. 금강을 배경으로 조성해 놓은 체험촌의 아름다운 야경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군은 국악체험촌 개선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올해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2025영동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 영
[충북일보] 김외식 옥천군 의원은 1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찾아가는 장터 서비스 등을 통한 식품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옥천군 의회 315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옥천군 일부 지역에서도 식료품 구매가 어려워지는 '식품 사막'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 사막'은 우유, 두부 등 신선식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마트 등이 부족한 지역을 말한다. '식품 사막' 확산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운전과 온라인 쇼핑이 어려운 노인들은 대부분 도보나 대중교통에 의존하게 되는데, 버스를 기다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이동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서와 산간 지역 노인들은 배송비 추가와 아예 배송이 안 되는 상황도 발생해 신선한 식료품을 구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식품 사막'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중요한 사안이므로, 군도 장보기 어려운 분들이 신선식품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터 서비스 등을 통한 식품 접근성을 개선해야
[충북일보]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동그라미 포토(대표 이진영)가 11일부터 30일까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동그라미 포토 릴레이 사진 전시회'를 연다. 군에 따르면 군에서 지원하는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군내 평생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군민의 자발적 학습을 활성화하고, 개인의 학습활동을 지역사회로 연계해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다. 군은 올해 36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그라미 포토 릴레이 전시회'에서는 옥천마을 골목길, 장령산 계곡 금천천, 야생화, 금구거리, AI를 결합한 현대사회 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부임 100일을 맞이해 10일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교육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차를 따라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그는 지난 3월 1일 부임한 뒤 그동안 각종 회의와 특강을 통해 직원 간 인화와 화합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보은교육을 홍보하는가 하면 군내 모든 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지역 교육의 수장과 학생 간 거리를 좁혔다. 역대 보은 교육장으로는 처음으로 군 이장 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충북도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청 업무를 세세히 보고하는 한편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작은 학교 활성화 등을 위한 해법 찾기를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행보는 고향 출신 교육장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 덕분에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청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평소 친절과 배려, 소통과 협치를 중요시하는 이 교육장의 업무 스타일 덕분에 교육청 직원들의 근무 분위기도 자유로우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달라졌다. 그는 부임 100일 맞이해 "보은교육 발전에 직원들이 한마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축제에 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대추와 축제의 특성을 잘 표현한 참신한 포스터와 슬로건을 오는 16일까지 온라인(sjlthk@korea.kr)으로 공모한다. 나이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분야별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군은 전문가심사(70%)와 온라인 투표(30%) 점수를 합산해 입상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포스터 부문은 최우수상 1명(상금 20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상금 30만 원)을 뽑는다.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20만 원), 장려상 2명(상금 10만 원)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540-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오눈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2024 보은대추축제'를 전 국민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인 충북 소방학교 건립이 안갯속에 휩싸여 있다. 김 지사가 최근 옥천군을 순방하는 자리에서 건립 추진에 회의적인 생각을 비췄기 때문이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 도내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충남 천안의 충청소방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교육받은 도내 인력은 한 해 평균 2천500 명에 달했다. 이 충청소방학교가 충남 청양으로 이전 계획이다. 그러나 이동 거리 증가로 교육 여건이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 지사는 이를 고려해 충북은 물론 주변 지역의 교육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충북 소방학교 건립을 공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충북도는 애초 2026년까지 6만6천㎡ 터에 교육관, 생활관, 훈련시설 등을 갖춘 소방학교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도내 시·군 유치전이 불붙는 양상을 보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 학교 유치를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옥천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80억 원에 구매한 충북인력개발원 건물(1만4천634㎡)과 용지(4만5천704㎡)를 도가 수용하며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며 유치를 희망했다. 이어 보은군과 충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 일라이트 국제 표준 등재를 위해 지난 3~7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61회 미국 점토광물학회'와 '5회 아시아 점토회의'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미국 방문에는 군 관계자와 국제 점토광물학회 회원이자 (사)한국광물학회장인 김진욱 교수 일행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학회 기간 다수의 영동 일라이트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학회회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미국 점토광물학회 의장과 군 관계자의 미팅을 통해 영동 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한 국제 표준 시료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영동 일라이트가 국제 표준 시료에 이름을 올리면 국제적인 연구자료는 물론 각종 산업의 핵심 소재로 관심을 끌게 된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유독가스 흡착, 정화작용, 원적외선 방출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미래 천연광물이다. 학계는 영동 지역에 국내 최대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군은 일라이트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을 세워 각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말 군의 일라이트 광물학적 분석과 논문을 국외 SCI 학술지에 투고하고, 2025년 영동 일라이트 표준시료 등재
[충북일보]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49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그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매년 열린다.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의 영예로운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대회다.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23~45세 남·여)로 나눠 피리·대금·해금·아쟁·가야금·거문고 6개 부문을 치른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는 국립 국악원장 상을 받는다. 우수 수상자는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과 협연하는 특전이 있고, 대통령상 수상자는 난계국악축제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영동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소리창조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043-742-2655)로 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10일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을 위한 '우리 충북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보은군 1호로 성금을 냈다. 군에 따르면 '우리 충북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군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기간 모금한 성금은 여름철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사업에 쓸 예정이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최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에 주로 이루어졌던 기부문화가 연중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재무과 징수팀에 근무하는 주형진 주무관이 충북도의 '2024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체납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 세정 제도개선 전반에 관한 연구과제 발표 등을 위해 충북 도내 지방세 담당 공무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에서 열렸다. 주 주무관은 이 자리에서 '전세 사기 법인 조세회피 신탁 안 통한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 법인에 관한 효과적인 징수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신탁회사에 명의변경 뒤 납세 회피로 장기 체납하는 전세 사기 법인(체납법인)에 관한 체납액 징수 사례도 발표했다. 주 주무관은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자동차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 특별 훈련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실물 훈련을 통한 현장 대원들의 인명구조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7일 심천면의 한 폐차장에서 실제와 같은 훈련을 했다. 이날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안전센터 펌프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팀별 인명구조 기법 숙달을 위한 훈련을 사고 유형별로 펼쳤다. 훈련 내용은 사고 유형별(끼임, 깔림, 갇힘 등) 구조기법, 중량물 절단과 구조장비 조작법, 교통사고 2차 안전사고 방지, 차량 내·외부 인명구조 등이었다. 영동소방서는 119구조대 출동 전 119안전센터의 펌프 차량이 먼저 도착해 초동 조치를 하거나 119구조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구조활동을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대원의 안전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동
[충북일보] 옥천군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2024년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5월 28일 군북·군서면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청성·청산면까지 읍·면을 순방하며 지역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 업무도 소개했다. 황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지역 숙원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한 뒤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등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자리를 통해 마을 도로와 하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120여 개의 건의 사항과 제안이 나왔다. 이 외에도 주민은 부소담악 관광 활성화 방안, 금강유원지 기반 시설 확충, 묘목 산업 특구 발전 방안, 폐교 활용 방안, 규제 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황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부서별 검토 뒤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강원 특별자치도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산악관광 우수사례 견학을 다녀왔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와 관련 공무원, 이승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현재 추진하는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 성공을 위해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둘러봤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은 2022년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전략)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용산면 초강 절벽 주변에 전망대, 출렁다리 등을 설치하기 위해 현재 잔도 연결 공사와 다시 설치 등을 하고 있다. 견학단은 김태훈 원주 부시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에 관한 기술과 운영 상황 등을 알아보고,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했다. 원주시 시설공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2시간 30분 동안 울렁다리와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등의 시설도 견학했다. 정 군수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선진 시설 견학을 통해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이 체류형 관광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7일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토대로 지방 의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보탠 지방 의원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최 의장은 온화한 성격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신뢰를 받아왔다. 그는 3선 의원으로 9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지난 2년간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보였다. 집행기관의 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고, 때론 날카롭게 견제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었다. 여·야 군 의원들의 목소리를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담아 내 원내 의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주민의 불편 사항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 지방 의회 의장의 본보기라는 평을 들었다. 최 의장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행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나라 사랑 UP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탐방'에 참여할 중학생들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참여 학생은 30명이며, 군에서 전액 참가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행복 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나라 사랑 교육을 통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시행 시기는 7월 24~26일이다. 참여자들은 독도와 울릉도의 문화·역사·생태를 탐방한다. 희망자는 군 교육포털의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행복교육과(043-730-3742)에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대응훈련'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 불과하던 전기차 화재는 2023년 72건으로 4년 사이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차는 수백 개의 배터리셀로 구성돼 화재 때 배터리 열폭주 현상과 더불어 다른 셀로 불이 옮겨붙는 등 재발화 가능성이 커 내연기관 차량 화재 때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야 한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서에서 보유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동원, 실제 화재 현장을 가상해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전기자동차 구조와 작동원리 교육, 전기자동차 고전압 감전 방지 교육,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교육,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유의 사항 교육 등으로 했다. 신 서장은 "전기차 보급률의 증가에 따라 차량 화재의 메커니즘도 변화하는 양상이다"며 "전기차 화재를 대비한 다양한 장비 도입과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5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6회 보은 장안 농요 축제'를 개최한다. '보은 장안 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다. 인력만으로 농사짓던 논농사의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 나게 일하고자 이 노동요를 오래전부터 불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축제는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해 150년 전 장안 농요의 모습 그대로'들 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 아시매기-이듬 논뜯기- 신명풀이' 과정을 선보인다. 축제를 주관하는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지난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노인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은 장안 농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결성했다. '보은 장안 농요'는 이 단체의 고증과 주민의 참여 속에 하나하나 완성도를 높여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이 단체는 2017년 '23회 충북 민속예술축제'에서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 대상에 이어 이듬해 '59회 한국 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보은 장안 농요 축제'를 매년 개최해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남 회장은 "이번 '보은 장안 농요 축제
[충북일보] 영동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심 거리를 한층 깔끔하게 조성한다. 군은 올해 56억 원을 투입해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영동우체국~부용초, L=1.0Km)과 45억 원을 들여 황간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금상교~신흥교, L=1.6Km)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이달 도로 굴착을 시작하고, 황간초 통학로 구간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설계를 완료하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진행한다. 지중화 사업은 도심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전선·통신 관련 유선을 지하로 매설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전선지중화사업으로 모두 9구간(L=7.25Km)을 완료했다. 영동읍에 집중했던 지중화 사업을 올해부터 면 소재지까지 확대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변 가구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선지중화사업을 완료하면 깔끔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의 안전도 대폭 향상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통행 불편과 소음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해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