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4월 상호존중의 날 행사의 하나로 청사 안에서 '상호존중 청렴 소통 카페'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이 교육장과 부서장이 직접 만든 딸기라떼와 아포카토를 메뉴로 정해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음료를 마시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청렴과 소통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출근길 이벤트 등 매월 다채로운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 교육장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직장의 소소한 이벤트가 활력을 불어넣어 일하기 즐겁고 행복한 직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옥천군 △제 3회 청성면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오전 9시 청성 다목적광장 보은군 △2024 농기게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건천리, 눌곡리 △농촌지도자 대추분과 연찬 교육=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제38회 영동군 한농연·한여농 가족 화합대회=오전 10시 30분 과일나라 테마공원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문백 만들기 = 오전 10시 문백 복지회관 앞 야외무대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산림 조성 묘목 식재 행사=오전 9시30분 하소동 일원. △제천일품육 한우 브랜드 총회=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E-train 단체 철도 관광객 환영식=오전 10시20분 제천역 광장.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회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회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개회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충청북도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매곡면 개춘산에서 열리는 '제1회 매곡면 개춘산 진달래 축제'에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옥천군에서 열리는 19회 충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금요회 4월 정기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7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열리는 제40회 수안보온천제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0시30분 초평면 화산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초평호 미르309 개통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충북소주 장학기금 조성 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25분 제천역에서 열리는 한국철도공사 E-train 시티투어 연계 단체 관광객 환영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충북일보] 보은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책자금과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뒤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2019년 선정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 참여를 원하면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접수해야 한다. 군은 다음 달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6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매,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최대 2억 원(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농정과 농정팀(043-540-3312),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043-540-57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만개한 벚꽃 아래서 영양 만점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생선국수를 먹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가 13~14일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청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축제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옥천 지역의 향토 보양 음식이다. 이번 축제는 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탕 등 먹을거리와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으로 꾸민다.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면민과 방문객의 화합 기회로 삼기 위해 축제에 앞서 면내 6개 생선국수 업소와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이 협의회는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요식업소는 청산 생선국수의 상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문객에게 민물고기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각종 증명 발급 때 주민등록증이나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지 않고도 모바일 신분증으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 군은 신속한 온오프라인 신원 증명을 통한 민원인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천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를 설치했다.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는 모바일 신분증에 암호화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장치다. 리더기에 모바일 신분증을 대면 태블릿을 통해 신원 내용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민원인은 직접 인증기를 통해 신원을 확인해 줄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인증 확인 과정도 간소화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에서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같은 법적 효력을 지닌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 도입으로 민원인이 실물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며 "전자신분증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충북일보] 22대 총선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박덕흠(70)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꺾고 4선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 개표결과 5만5천231 표(52.93%)를 획득해 4만9천108 표(47.06%)에 그친 이 후보를 누르고 4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14만6천302명이며, 이번 총선 투표율은 72.6%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보은·옥천·영동으로 묶여있던 2012년 19대 선거에서 당선했고, 괴산까지 한 지역구로 통합한 2016년 20대와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내리 당선했다. 그만큼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고, 지난달 중반까지만 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를 20%P 전후로 앞섰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두 후보의 지지율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 학생들과 교사들이 소중한 자연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는 봄꽃 맞이 보청천 생태체험을 했다. 보은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8일 전교생이 학년별로 나눠 보청천 주변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고, 쓰레기도 봉지에 주워 담았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함께 찍는 등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보은중학교의 중점 과제인 '바른 품성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뱃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펼쳤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 보청천 봄꽃 길을 걸으며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보청천 둑길 정화 활동(줍깅)을 통해 환경 보호 의식과 지역사회를 아끼는 마음도 키웠다. 박지헌(3학년) 학생자치회장은 "아름다운 봄날에 아름다운 행동이 더해져서 정말 좋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벚꽃 길을 걷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금 더 친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보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 1만6천169㎡ 터에 전체사업비 82억5천만 원을 들여 공공도서관, 체육관, 목욕탕 등으로 구성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일이다. 이 사업은 옥천군 청성·청산면, 보은군 마로면, 영동군 용산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복합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청산면은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의 중심에 위치하고 전통시장이 열린다.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 필요한 곳이다. 군은 주민편의 증진과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 때 접수한 전국 7개 작품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해 기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이 용역에 관한 중간 보고와 2차 간담회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그동안 용역 추진 사항과 지난 1차 간담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중간 설계안을 살펴봤다.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수준 높은 실내·외 공간을 구성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오는 7월까지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내년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13~14일 북-페스티벌(Book-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래예술 공연, 남동윤 작가 강연, 솜사탕 마술, 체험활동, 도서 대출 이벤트 등으로 꾸민다. 나만의 책 도장 만들기, 분필아트 체험, 기념품 증정 등도 한다. 기념품으로는 독서 관련 임무를 수행하면 뽑기를 통해 즉석에서 성인과 청소년에게 전자책 리더기, 북 커버, 이어폰 등을 준다. 또 어린이에게는 독서대, 문화상품권, 저금통 등을 증정한다. 특수망원경을 이용한 태양(별자리) 관측 체험도 마련하는 한편 우주 관련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줄 예정이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행사에 앞서 12일 특별개관, 도서 교환전, 도서 대출 권수·기간 확대, 연체기록 특별 면제 행사도 펼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이 체험관 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줌치기법과 지승기법을 활용해 만든 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테마전 '한지, 그 특성을 다하다'를 연다. 줌치기법은 두 겹의 한지를 물로 적신 뒤 공기를 빼고 두드려서 종이를 질기게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또 지승기법은 한지를 일정한 크기로 자른 뒤 비벼 꼬아 끈을 만들어 엮는 방법이다.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14일 유서경 지승공예가와, 20일 임지연 줌치공예가와 함께하는 특별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관람 문의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마을회관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특별한 모임에 참석한 노인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이 마을회관에서 운영하는 한글 교실 풍경이다. 이날은 글을 배워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인 11명의 글 읽는 소리로 마을회관을 채운다. 이 마을회관의 한글 교실은 유진선 부녀회장의 이웃에 관한 작은 관심에서 문을 열었다. 유 회장은 마을 회의를 진행하면서 글을 잘 모르는 노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고, 한글 교실을 운영하기로 마음먹었다. 유 회장의 뜻을 이해한 군과 용산면은 교재와 교구를 지원했다. 유 회장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직접 강사를 맡아 지난 2월 28일 첫 수업을 했다. 한글 교실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큰 소리로 '가갸거겨…'를 읽으며 한글을 배우고, 투박한 손에 든 연필로 띄엄띄엄 글씨를 쓴다. 늦은 나이에 한글을 익히는 게 쉽지 않지만, 한글을 다 배워 손주들과 카톡으로 대화할 생각에 즐겁기만 하다. 군과 용산면은 한글 교실에 참여한 노인들의 문예 작품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거나 문예 작품전 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고려해볼 생각이다. 유 회장은 "한 글자, 한 문장을 배워 손주에게 손 편지도 쓰
[충북일보] 대청호 연안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마을주민 7명도 10일 철선을 타고 투표소까지 나와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5톤짜리 철선을 타고 폭 600여m의 대청호를 건넌 뒤 택시를 이용해 3㎞ 남짓 떨어진 옥천 제2 투표소(죽향초)에 도착해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높은 산과 호수 사이에 고립된 이 마을은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린다. 현재 이 마을에 사는 주민은 14가구 18명이다. 전원이 유권자이나, 대부분 지난 5~6일 시간을 내 사전 투표했다. 주민은 선거 때마다 8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왔다. 이세원 이장은 "나라 살림을 책임질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며 "22대 총선에서 당선한 국회의원들은 대청호 오지마을 기반 시설 확충과 복지 향상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청사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과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을 세척부터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 군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청사 내에서 종이컵 대신 '그린 영동'을 각인한 이중 스테인리스 컵 2천 개를 도입해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다회용 컵은 청사 내 14개 부서에서 사무실 방문 손님을 대접할 때나 회의와 행사 때 사용하고 있다. 사용 뒤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살균소독을 거쳐 다시 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정영철 군수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은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군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관련 기관과 합동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통학 차량 합동 점검은 지난 9일 옥천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옥천군청, 옥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했다.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미신고, 안전교육 미이수, 동승자 여부, 차량 구조 등이었다.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사항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법규 위반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최종탁 교육청 행정과장은 "모든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에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군내 소·염소 등 가축 4만6천540마리(843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일제 접종은 짧고 빠른 백신접종으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한다. 자가접종 농장은 14일까지다. 접종 대상은 군내 소 4만687마리(729 농가)와 염소 5천853마리(114 농가)다 돼지는 상시 접종 대상이어서 이번 일제 접종에서 제외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4·10월) 구제역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공수의사 7명과 전문 포획팀(염소)을 구성, 50마리 미만 가축 사육 농가의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 전업농가, 지난해 항체 검사 실적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 저조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우선 검사할 계획이다.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도 한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군내 소·염소 사육 농가는 이번 일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 육상부와 사격부가 '제53회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냈다. 보은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 육상부 백서윤이 지난 4~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중부 육상 200m와 400m 경기에 출전해 각각 28.42초와 1분2.71초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또 이 학교 사격부는 이번 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박지민·윤지우·이가빈(3학년)·김연아(2학년)로 팀을 꾸려 총점 1천816.4점을 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와 이가빈은 개인전에서도 각각 은메달(612점)과 동메달(611점)을 목에 걸었다. 최 교장은 "자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주 현안점검 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시 약초시장에서 진행하는 KBS1 '아주 사적인 여행' 방송 촬영.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업무협약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조성 협약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현판 수여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리는 제52회 보건의날 행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8일 언론 보도 자료와 지역 유권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의 선거 전 당선 축하 파티와 관련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3자 대화를 촉구했다. 거짓말하는 자가 후보직을 사퇴하자고까지 했다. 그는 "당선 파티에 관한 박덕흠 후보 측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후안무치 정치, 저질 정치공작의 전형"이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이어 "박 후보의 당선 파티는 누가 봐도 동남 4군의 유권자를 무시하고 우롱한 처사"라며 "박 후보가 당장이라도 사죄하고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해야 마땅한 사안인데, 반성은커녕 이를 민주당과 저의 공작으로 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이라도 당장 파티 주최자, 파티 당사자인 박 후보, 그리고 저 이렇게 3자가 언론 앞에서 공개 3자 대면하자"고 했다. 이 후보는 "3자 대면 결과 제가 1%라도 개입했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으니, 박 후보도 민주당의 공작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책임지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괴산 장날인 8일 괴산읍 버스터미널 옆에서 세 번째 괴산 공식 유세전을 펼쳤다. 이 후보는 "현재 윤석열 정권은 민주,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함을 보여주고 있고 염치마저 없다"며 "우리 지역 현역 의원은 온갖 구설수에 의혹 보도, 시민단체의 최악의 후보 평가 등 지역 주민에게 부끄러움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박덕흠 후보는)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에 공약이행자로도 제출하지 않아 공약 이행률도 확인할 수 없는 무책임한 후보"라며 "이런 무책임한 후보는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이 후보는 "이제 괴산군도 무능, 몰염치, 사리사욕 정치와 이별해야 할 때"라며 "괴산의 새바람으로 무능 정권과 몰염치 여당 후보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괴산군 발전과 미래를 위해 체계적으로 공약을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의 말씀도 경청했다"며 "이러한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는 오직 이재한 뿐이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괴산 장날인 8일 괴산읍 동부주유소 앞에서 집중적으로 유세하며 "지난 12년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국회와 동남 4군을 오가며 군민 여러분을 만나고 또 지역 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큰 기쁨이자 행복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번 더 우리 괴산 발전을 위한 일꾼으로 박덕흠을 선택해 주신다면, 정치 인생을 걸고 괴산에 필요한 사업들을 꼭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4월 10일, 가족·지인들과 꼭 함께 투표장에 가셔서 박덕흠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신다면 더 큰 괴산 발전으로 돌려드리겠다"며 "박덕흠이 시작한 우리 괴산 발전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차마 입에 올리지도 못할 민주당 후보들의 막말과 다수 의석의 특권처럼 국회에서 입법 폭주를 일삼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 안 된다"며 "군민께서 투표를 통해 직접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이 밤과 낮 구분 없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청천 벚꽃길은 20km(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 삼탄교)에 걸쳐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들(4천381그루)로 가득찬 봄꽃 명소다.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호젓하게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산책로이자 힐링 공간이다. 이곳의 벚꽃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만개했다. 보청천 벚꽃은 해마다 인근의 청주, 대전, 세종보다 10일 정도 늦게 핀다. 다른 지역에서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찾아와 벚꽃을 구경하기에 딱 맞은 곳이다. 특히 올해는 군에서 보은읍 죽전리부터 탄부면 고승리까지 3.5km 구간에 수목 조명 977개, 도로조명 977개, 볼 조명 20개, 고보 조명 16개, 별빛조명 6개 등 2천36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밤이면 빨강·파랑·보라색 등으로 변하는 이 조명 덕분에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한다. 이 경관을 보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지역경제도 활기를 찾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만개한 보청천 벚꽃이 환상적인 조명과 어우러
[충북일보]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는 보은읍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인'그림 담 기미술교습소'를 방문해 지화영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 대표는 지난 2020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받은 이 교습소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학교 앞에서 서성거리며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오는 불상의 남성 주취 자를 발견하자 즉시 아이들을 보호하고, 112에 신고해 아동 보호와 범죄 예방에 이바지한 바 있다. 그가 운영하는 교습소는 지난해 하반기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집'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 씨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로서 당연한 일을 한 건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아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과 이웃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충북 소년체육대회'를 겸한 '제47회 충북 회장기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신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 102kg급에 출전한 강석훈(3학년)과 81kg급에 출전한 최재우(2학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영호(2학년)는 102+kg급 2위에 올랐다. 영신중은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까지 했다. 강석훈은 지난해 '제50회 교육감기'와 '제45회 이상덕 배 역도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신중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53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박미영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훈련에 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에서 삼산약국을 운영하는 이승일 대표 약사가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충북도민 보건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질병과 감염병 예방 등 건강증진 사업 활동에 공헌하고, 국가 사회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했다. 이 대표 약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제 담당 약국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이바지했다. 그는 2021년 6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약국을 운영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썼다. 이 대표 약사는 "본업에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약의 효능, 복용 방법 등을 친절하고 세세하게 설명해 약물 오남용을 막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