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천로타리클럽 33대 회장에 취임한 박종식(54.진천화원 대표)씨. 박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기본이념인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진천로타리클럽은 현재 65명의 회원이 자연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임경희씨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
증평의 명품 웨빙돈육인 ‘사미랑 홍삼파크’와 명품 한우를 전문으로 유통.판매하는 괴산증평축협 직영 ‘자연의 약속’(증평군 증평읍 초중리488-1)이 10일 개점했다. ‘자연의 약속’은 증평나들목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 편리한 접근성을 띠고 있는 가운데 4천298㎡의 대지에 363㎡의 건물규모로 신축됐다. 판매장은 물론 124석의 식당도 갖추고 있어 증평을 찾는 외지인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사미랑 홍삼포크’를 맛볼 수 있다. 또 이곳에는 멋진 조각상들로 꾸민 조경시설과 주차시설, 다양한 서비스메뉴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의 약속’은 이름처럼 자연 그대로의 청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원칙 아래 증평지역 농협 고려인삼창에서 나오는 홍삼 부산물인 홍삼박을 자돈부터 도축시까지 급여해 만든 웰빙기능성 돼지고기인 ‘사미랑 홍삼포크’와 증평.괴산지역의 청정 환경 속에 번식단계부터 까다로운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해 출하된 최고급 한우고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유명호.김창기)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회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복지전국대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 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한국농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회식)이 공사 핵심사업인 농지은행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사업추진을 일환으로 부재지주 대상으로 농지자료 연계 D/B프로그램을 구축해 충북도내 본부와 6개 지사에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진천지사는 농지자료 연계 D/B프로그램의 구축으로 부재지주 농지의 임대중인 농지를 신속히 파악해 임대수탁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경작자를 직접 대상으로 사업 홍보가 가능하며 민원인에게 신속한 자료 검색 등으로 공사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세우)가 주관하는 ‘평화예술단 초청 통일 기원 한마당축제’가 10일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예술단을 초청,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의 의지를 한데 모으고 북한예술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평양통일예술단이 북한가요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휘파람’ ‘뻐꾸기’ ‘금강산타령’ ‘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세우 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주평화통일협의회의 활동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경찰서는 장례식장 빈소에서 매형을 때려 숨지게 한 J모(33,남)씨를 붙잡아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20께 진천 모 장례식장 내 자신의 부친 빈소 안에서 술에 취해 가족들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본 매형인 피해자가 밖으로 데리고 나가 훈계를 하자 격분해 주먹으로 매형의 안면부위를 여러 차례 때리고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해 후두부 골절상에 의한 뇌연수마비로 숨지게 한 혐의다.
진천군은 공로연수와 관련한 승진 후속인사와 결원부서 신규 충원 요인에 따라 9일 승진 9명, 전보 18명, 전입 2명 등 모두 34명에 대한 인사를 10일자로 단행했다. ◆승진 ◇6급 △이관우 기획감사실(자체) △이영자 문백면 담당요원(전 행정과. 이하 같음) △유영우 산림축산유통과 공원녹지담당(산림축산유통과) ◇7급 △배연희 상하수도사업소(자체) ◇기능7급 △함영구 문화체육과(자체) ◇기능8급 △정동근 상하수도사업소(자체) ◇기능9급 △유호상 상하수도사업소(자체) △김찬일 상하수도사업소(자체) △임상연 시설관리사업소 ◆전보 ◇6급 △유성현 기획감사실 홍보담당(문화체육과) △남기옥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담당(문백면) △나기석 문화체육과 관광담당(기획감사실) △이종혁 광혜원면 담당요원(행정과) ◇7급 △박근환 기획감사실(의회사무과) △이건용 행정과(재무과) △박영자 행정과(사회복지과) △배경석 재무과(종합민원실) △이은경 사회복지과(산림축산유통과) △홍필표 의회사무과(기획감사실) △유지창 지역개발과(상하수도사업소) ◇8급 △송영일 종합민원실(덕산면) △김홍분 종합민원실(이월면) △노장호 행정과(문화체육과) △강수경 산림축산유통과(광혜원면) △반순오 문화체
충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공조 미흡으로 중앙정부 대응방안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협의회 실무 관계자는 “충북에서는 혁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하면서도 (연수기관 개별이전을 요구하는)제천의 눈치를 보는 정치논리에 휘둘리고 있다”며 “혁신도시 건설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또 이 관계자는 “정부가 먼저 착공하는 혁신도시에 우선 3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해서 울산과 제주 등 다른 혁신도시 예정지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충북은 혁신도시 일괄이전을 할 것인지 아니면 혁신도시를 반납할 것인지 이렇다 저렇다 확답을 하지 않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전기관협의회는 “다른 혁신도시의 경우 지자체와 이전기관들이 공조해 중앙정부에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충북은 내부 갈등으로 이전기관과의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인 불이익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전기관협의회의 또 다른 실무 관계자는 “혁신도시 업무를 담당하는 관련부서 팀장과 사무관들이 최근 다른 부서로 전보되는 등 일시에 실무진을 교체한 것과 이전공공기관장들이 바뀌
오는 12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7지역 증평장뜰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하는 이상세(44.교동화원 대표)씨. 이 신임 회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큰 힘이 돼 여러 사람에게 희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더불어 사랑을 담은 클럽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99년 입회한 이래 사회봉사위원장, 클럽봉사위원장, 회원증강위원장, 총무, 부회장을 지냈다. 현재 증평군축구협회 이사, 증평족구협회 부회장, 증평군씨름협회 이사, 증평중 부운영위원장, (사)증평장애인협회 차량환경봉사대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천옥자(44)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증평군의회(의장 홍성열)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34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14개 실.단.과와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올 군정시책업무 추진상황보고를 받고 질의를 벌인다. 또 증평군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증평군 기업투자 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거주외국인 지원조례안, 증평군 율리휴양촌 관리.운영 조례안, 2020년 증평군기본계획변경 수립안 등 14건의 조례와 일반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