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지역분류 시안을 발표한 가운데 음성군이 불합리하게 분류돼 기업유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통합민주신당 김종률(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은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음성군이 ‘성장지역’에 포함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음성군을 광역시와 전국의 주요 시 지역과 같은 그룹으로 분류, ‘성장지역’에 포함시켰다”며 “이는 분류기준이 되는 실제 지표나 실태와 맞지 않는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는 음성군이 인근 지자체보다 지표지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복지’부분의 경우 그 기준의 결정적 자료가 된 의료병상수가 많은 것은 전국의 정신질환 의료환자 수용시설인 음성꽃동네병원(99개), 음성현대정신병원(1천560개)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며 “당해지역의 의료 시혜와는 무관하고 합리성이 결여된 지표에 근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구’부문 역시 2005년 이후 최근엔 인구가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최근의 지표와도 맞지 않는 평가이고, 분류 지표 수준이 비슷한 청원군 등 인근 지자체들은 ‘정체지역’으로 분류했다”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역대 대선의 단골 공약인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 공군비행장 이전이 이번에도 공약(空約)이 되고 있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6대 대선 당시 충북도내 17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1대 정책과제를 선정, 각 후보에게 이를 공통질의했다. 이 가운데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노무현 대통령은 ‘청주 공군전투비행장의 이전과 소음피해 구제책 마련’이란 정책질의에 대해 “이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고 소음피해구제를 위한 법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공군비행장 이전을 약속했다.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는 “주민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지만 이전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폈고,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장기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소음피해 주민 구제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군비행장 이전 공약은 임기를 불과 4개월 여 남겨 놓은 시점이지만 이전을 위한 움직임이 전혀 보이질 않고 있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을 기대하는 지역주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청주국제공항활성화 대책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청주 공군비행장 이전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유철웅)는 5일 도청에서 심의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도의원에게 지급할 의정비를 4천601만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관련기사 8면> 이는 현재 도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비(연 3천996만원)보다 15.1%인 605만원이 인상된 것이다. 유철웅 심의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자립도, 주민의 소득수준, 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유급제 이후 의원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비심의위는 이에 따라 이날 잠정 결정금액에 대해 공청회와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가감한 의정비를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8일께 공고한 뒤 14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2~26일 열리고, 설문조사는 공청회 공고기간에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의 의정비 잠정결정액은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먼저 잠정결정액을 정한 경북도의 5천364만원(26.2% 인상)보다 금액은 763만원(11.1%) 적은 것이다. 또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가장 먼저 서울시 강남구가 현재의 2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김기영(44•사진) 전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입당을 불허하는 등 18대 총선 공천경쟁이 표면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김 전 위원장 입당 불허는 대선후보 경선 후유증 봉합과정에서 터져나와 박근혜 전 대표측의 반발 등 또 다른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 4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김기영 전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입당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도당의 이 같은 결정에 즉각 반발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당헌•당규에도 없는 이유를 내세워 입당을 불허했다”며 “중앙당 조직팀에 문의한 결과 다른 정당의 후보 출마 경력자가 지난해 1월 이후 입당을 신청할 경우 불허한다는 당헌•당규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도당의 입당 불허에 대해 중앙당의 판단을 요청하는 이의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합당에 반발해 지난 7월 민주당을 탈당,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김 전 위원장 입당 불허에 대해 지역정가에선 내년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유철웅)는 5일 도청에서 심의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도의원에게 지급할 의정비를 4천601만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는 현재 도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비(연 3천996만원)보다 15.1%인 605만원이 인상된 것이다. 유철웅 심의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자립도, 주민의 소득수준, 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유급제 이후 의원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비심의위는 이에 따라 이날 잠정 결정금액에 대해 공청회와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가감한 의정비를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의 의정비 잠정결정액은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먼저 잠정결정액을 정한 경북도의 5천364만원(26.2% 인상)보다 금액은 763만원(11.1%포인트) 적은 것이다.
충북도는 충북 혁신도시 제천 개별이전 추진 방침을 철회하는 대신에 제천에 종합연수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우택 지사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서는 충북의 무수한 건의와 설득 노력에도 3개 연수기관의 제천 개별이전을 인정하지 않았고, 지난 5월 31일 건설교통부의 진천.음성 혁신도시 개발계획 승인으로 더욱 어려워졌다”고 제천 개별이전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정 지사는 이어 “(제천 개별이전 방침 철회)대안으로 정부와 충북도, 제천시, 대한주택공사 등의 협의를 거쳐 제천에 종합연수타운 조성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제천시 신월동.봉양읍 일대 2.98㎢(90만평)에 제천종합연수타운을 조성하며, 1단계로 1.69㎢(51만평)을 대상으로 주공이 사업시행자가 돼 올해 중 착수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3개 기관 이상의 연수시설을 유치하고, (가칭)‘제천종합연수타운 조성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천시도 법원.검찰청사, 종합문화예술회관 등 4개 이상의 기관과 3개 기관 이상의 연수시설을 유치하고, 부지 분양가 저감을 위해 폐기물처리와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원인자 분담금 감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 지사는 “제천시와 시민대
충북도와 도내 시·군 간의 인사교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내 시·군·구와 시·도 간에 전입 또는 전출 공무원은 2천840명과 1천568명이었다. 이 중 광역시를 제외한 9개 광역도의 경우 전입 공무원은 평균 136명이고 전출은 55명이었다. 그러나 충북은 같은 기간 도에 전입한 공무원은 66명(평균 대비 48.5%), 전출자는 17명(30.9%)으로 전국 도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충북은 다른 시·도와의 교류에서도 전입 1명에 그쳤다. 또 국가기관에서의 전입은 1명, 전출은 6명으로 16개 시·도 전체(전입 181명, 전출 145명)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도내 시·군 간 교류 역시 최하위 수준이다. 도내 12개 시·군 간 전입·전출은 각각 20명으로 전국 9개 도 평균 61명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도와 시·군 간 공무원 인사교류가 이처럼 지지부진한 것은 지난 2002년 7월 일부 시·군의 공무원노조가 시·군에 나와 있는 도 사무관을 도에서 모두 데려간 뒤 정식으로 맞교류를 하자며 기존 방식을 반대하면서 인사교류가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역현안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잇단 항의를 받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 위원장인 홍재형(청주 상당) 의원과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지난 1일 세종특별자치시 부용·강내면 편입반대대책위원회의 항의방문을 받았다. 이날 대책위는 “노·홍 두 국회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률안은 충북지역 몇몇 건설업체의 세종시 공사 참여 대가로 부용·강내 주민들은 가혹한 규제와 고통을 받아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이야기와 똑같다”고 비난했다. 또 대책위는 “이해관계 없는 시민단체의 왜곡된 여론몰이에 편승한 기회주의적 발상”이라고 이들 두 의원을 몰아세웠다. 노 의원은 이에 대해 이날 성명을 통해 “청원군 일부가 없어진다는 편협한 시각으로 볼 일은 아니다”며 오히려 청주·청원 통합을 주장하고 나서 청원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적극 대처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의 비난 화살은 이 지역 출신 변재일(통합신당·청원) 의원에게 더 강하게 향하고 있다. 대책위는 “변 의원은 지난 6월 국회에서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청원군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반영한 국회 차원의 수정발의 등을 약속했다”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어정쩡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버스떼기’. 이 뿐이 아니다. ‘동원선거’ ‘명의도용’ ‘대리접수’ 등.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경선’을 내세웠던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혼탁하다. 통합신당은 경선 흥행을 위해 전국 시·도 순회 경선을 치르고 있고, 충북 경선은 지난달 16일 실시됐다. 하지만 사건(?)이 터졌다. 현재 종합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동영 후보가 접전 예상을 뒤엎고 충북에서 전체 득표율 52.7%로 1위에 올라섰다. 정 후보가 과반의 득표율을 보인 곳은 충북이 지금까진 유일하다. 더구나 정 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이용희 국회 부의장의 지역구(보은·옥천·영동)에서 79.6%의 절대 우위를 보였다. 이른바 ‘버스떼기’ 동원선거 의혹을 받는 이유다. 손학규 후보 충북경선대책본부는 보은·옥천·영동군수의 선거개입, 버스 동원 선거인단 수송, 보은군청 일부 공무원의 선거인단 등록 등 정 후보측의 불공정 경선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당 공정경선위원회가 추석 연휴 직전 현지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손학규·이해찬 후보측의 반발은 여전하다. 통합신당 충북 경선이 끝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이처럼 의혹 해소는 커녕 국민경선 불신만이 증폭되고 있다. 이미 한바탕 홍
이재충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오후 이임식을 갖고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5년 4월 29대 행정부지사로 임명된 이 부지사는 역대 부지사 중 최장기간인 2년 5개월 동안 재임하면서 이원종 전 지사와 정우택 지사를 보좌해 왔다. 한편 이 부지사의 후임자인 이종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실장은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갖는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