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권역(사송리.석현리.구수리.대문리)이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권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백곡권역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총사업비 70억600만원 중 국비 68억2천200만원과 자부담 2억3천만원을 투입, 지역특색을 살린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백곡권역은 앞으로 농림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세부실시설계를 거쳐 백곡휴양센터, 백곡참숯체험장, 야영장 등 권역별 특화시설과 축산체험장, 장류체험장, 버섯체험장, 양봉과 산나물 체험장 등 소득증대 시설사업을 조성하게 된다. 또 마을쉼터, 백곡수변마당, 수변산책로, 친환경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과 정보화 장비 설치, 마을컨설팅, 주민정보화 교육 등 마을 소프트웨어 확충사업과 주민복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육군 37사단은 올 첫 예비군훈련을 5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올해 도입한 자율참여형 동원훈련은 1968년 예비군 창설 이래 첫 적용되는 훈련방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예비군의 입소시간이 오전 8시에서 9시로, 퇴소시간은 오후 5시에서 6시로 변경됐고, 평일 훈련이 힘든 자영업자나 직장인을 위해 휴일에도 본인이 희망하면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증평군이 실시한 2006년 군정업무 자체 평가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변상린)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6일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 군이 부서별 군정 업무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 부서원의 동기부여와 조직의 활력 도모를 위해 실시한 2006년 군정업무 평가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고, 재난안전관리과(과장 서봉원)와 건설교통과(과장 이두진)가 우수와 장려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군은 공정한 업무평가를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해 객관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확보했다.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는 6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난 정월 대보름행사와 남차3리 수살제 행사시 모아진 축원금 41만3천원과 쌀 15kg을 ‘사랑의 쌀 뒤주’에 써달라며 이상만 부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3년간 의식불명 상태로 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전직 경찰관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쓰기와 교통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진천경찰서는 지난 2004년 3월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소재 17번 국도상에서 만취상태에서 도로 중앙을 건너는 주민의 생명을 구한 뒤 마주오는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불의의 사고로 지금까지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최종우 전직 경찰관의 쾌유를 기원하고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편지쓰기를 전개하고 있다. 진천서는 오는 14일까지 경무과 경무계와 진천경찰서 홈페이지 참여센터 열린게시판, 이메일(shin59391@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진천서는 오는 15일 청주성모병원에서 유영훈 군수와 홍동표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지 전달식을 갖고, 이어 16일에는 진천경찰서를 출발해 진천읍내 소재지를 순회하는 교통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증평군의회는 5일 3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증평군이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의·의결, 이에 따른 후속인사가 오는 26일을 전후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행정기구는 군의회 통과에 따라 1실9과 2직속기관 1사업소 62담당에서 1실1단9과 2직속기관 1사업소 64담당으로 확대됐다. 군의회는 지난 2일 상임위에서 재적의원 5명이 표결에 부쳐 찬성 3표, 반대 2표로 조직개편안을 수정가결했다. 군은 기존 ‘첨단사업추진단’을 ‘경제활력지원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으나 군의회는 이를 ‘경제활력지원단’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일반직은 9급에서 3명이 줄어드는 대신 5급 1명, 6급 2명이 늘었고, 기능직은 10급 1명이 줄고 7급 1명이 늘어 정원 332명에는 변동이 없다. 증평군 행정기구가 이날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의 후속인사는 충북도 법무담당관실의 검토와 공포.시행을 거쳐 오는 15일 정우택 지사의 증평군 민생탐방 이후 다면평가를 마친 뒤 빠르면 22·23일께, 늦으면 26일 이후 이달 말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단·과와 사업소의 업무이관과 명칭변경은 다음과 같다. 정책기획실(전 기획감사실.이하
증평군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2천26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6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장 변동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체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총액 △사업자등록번호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방문 면접조사를 펼치게 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본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부터 2개월간 내용검토와 전산입력을 마치면 10월경에 보고서를 발간, 지역소득 추계와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증평군은 매달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날 활성화 방안으로 5일 연탄2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점검 등 ‘사랑의 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안전복지서비스’에는 전기, 가스 정비업체와 마을단위봉사대 자원봉사 등이 참여하여 생활보장수급자,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주택안점 점검과 노후된 누전차단기, 가스관, 전등 등을 교체해 준다. 또 안전상식, 대피요령, 안전생활 수칙 등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단위봉사대 자원봉사들은 목욕, 집안청소, 빨래, 밑반찬 지원 등 취약계층 가구 1:1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9개 과정으로 어린이 독서관련 강좌는 △동화랑 친구하기 △동화교실 △어린이독서회 등 3개 과정이며, 동극공연, 인형극, 동화구연을 통한 창의지도, 독서와 다양한 독후활동 등을 교육한다. 어른 취미.교양과정은 △서예교실 △펠트 △폴리머클레이 △리본 공예강좌에서 한글과 한자 서체, 천을 이용한 소품만들기, 소품창작, 인테리어와 액세서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직업관련 강좌로는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에서 기초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도서관 자료실과 사무실(☎826-9477,0669)에서 받고 있고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증평군의회는 5일 3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증평군이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의.의결, 이에 따른 후속인사가 오는 26일을 전후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행정기구는 군의회 통과에 따라 1실9과 2직속기관 1사업소 62담당에서 1실1단9과 2직속기관 1사업소 64담당으로 확대됐다. 군의회는 지난 2일 상임위에서 재적의원 5명이 표결에 부쳐 찬성 3표, 반대 2표로 조직개편안을 수정가결했다. 군은 기존 ‘첨단사업추진단’을 ‘경제활력지원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으나 군의회는 이를 ‘경제활력지원단’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일반직은 9급에서 3명이 줄어드는 대신 5급 1명, 6급 2명이 늘었고, 기능직은 10급 1명이 줄고 7급 1명이 늘어 정원 332명에는 변동이 없다. 증평군 행정기구가 이날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의 후속인사는 충북도 법무담당관실의 검토와 공포.시행을 거쳐 오는 15일 정우택 지사의 증평군 민생탐방 이후 다면평가를 마친 뒤 빠르면 22.23일께, 늦으면 26일 이후 이달 말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단.과와 사업소의 업무이관과 명칭변경은 다음과 같다. 정책기획실(전 기획감사실.이하 같음), 경제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