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석봉(증평군 증평읍 장동1리 이장)씨 여=25일 낮 12시30분 증평농협예식장 2층 청실. ☏043-838-4630.
증평여성회관 2층 식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2시까지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무료급식은 사회 복지법인 충북 곰두리지원봉사 연합, 사회 복지법인 H.I.D 나눔의 집 대전/충청본부에서 관내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봉사단체에서 자비로 제공하는 무료급식에는 연관흠사무국장(송산2리)을 비롯한 약 15명이 자원봉사를 펼치며, 군에서는 전기료, 가스, 수도 기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12일 오전 10시 풍원빌딩 3층에 위치한 운동클리닉실에서 주부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몸짱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적인 활동에 나섰다.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부몸짱교실” 은 주부들의 활기찬 신체적 활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인 △리듬운동 △영양교육 △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주부몸짱교실” 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3개월 과정의 운동을 통하여 참여자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향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지역 주부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운동클리닉실에서 어르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면 화계리 오리농장에서 반경 10㎞ 경계지역에 들어 있는 진천읍 금암리 등 7개 농가 가금류 축산농가의 가축이동 제한과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AI가 발생한 천안과 인접해 있는 진천읍과 문백면 7개 농가에는 현재 오리와 산란계, 오골계 등 가금류 7만9천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축산담당 부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이들 농가의 가금류 출하 등 가축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또 천안에서 진천으로 진입하는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 계산리 도로 등 2곳에 경계초소를 설치하고 가금류 운반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남준 진천군 가축방역담당은 “날씨가 추워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천안에서 발생한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육농가의 가금류 출하를 제한하고 날마다 점검을 통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지역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은 지난해 11월 전북 익산과 지난달 10일 경기도 안성에 이어 이번에 다시 AI가 발생하는 등 인접지역에서 잇따라 AI가 발생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진천 / 강신욱기자
10일 오후 3시 14분께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컨테이너 주택에서 집주인 이모(79)씨와 이씨의 부인 민모(80)씨가 숨져 있는 것을 며느리 이모(6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골로 내려온 시부모님이 걱정돼 집을 방문해 문을 열어보니 숨진 채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노부부가 전날 오후 서울에서 내려와 컨테이너 주택에서 하루를 지냈고, 밤나무를 태워 난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인 침입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밤나무가 타면서 배출된 유독가스가 갈라진 컨테이너 바닥면으로 유입돼 노부부가 질식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봄철을 맞아 차량과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12일부터 16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진천서는 12일 오후 4시 진천읍 원덕리 소재 대흥사 입구에서 모범운전자 회원과 진천군 경신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기원제를 개최한다. 또 13일에는 상산초, 삼수초, 문상초 등 진천군내 10개 초등학교 어머니회원 등이 스쿨존 등굣길 어린이 보호근무와 홍보전단을 배부한다. 14일에는 진천나들목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지구대장 등과 함께 진천경찰서 홍보대사인 탤런트 심양홍씨가 참여해 홍보전단을 운전자들에게 나눠준다. 이어 16일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협력단체 회원 등이 진천읍내 순회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조평희)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회원과 품목별 단체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고품질농산물 안전농사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기원제는 진천 농업인이 한마음 돼 생거진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결의를 다졌고, 풍요로운 복지농어촌 구현을 위해 복원했다. 조평희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초헌관을, 연정흠 쌀전업농회장이 아헌관을, 박인순 여성농업인 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았다.
증평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용돈)는 여성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여성의 사회참여 의식제고를 위한 2007년 여성생활체육에어로빅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무료로 실시되는 에어로빅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증평초등학교 내 증평군생활체육관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11시에 열린다. 수강을 원하는 여성은 증평군생활체육협의회(☏835-3982~3)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은 계약상대자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현재 이용하고 있는 국가전자조달시스템(G2B)을 이용해 인터넷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전자계약’제도를 이달 중순에 도입해 다음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전자계약 시행으로 사무실, 가정 등에서 편리하게 계약체결을 할 수 있어 계약상대자는 관공서 직접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인력을 절감할 수 있고, 관공서에서는 단일창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입찰과 계약절차의 투명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군에서는 대가 지급기한 단축운영(청구 후 14일 이내→5일 이내)과 입금사실 통보제(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지급기한을 3일 이내로 단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군은 해빙기 가스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가스공급시설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군내 LPG와 고압가스공급시설, 다중 이용시설 154곳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해빙기 지반침하로 인한 가스시설 붕괴위험 여부, LPG 가스공급시설의 시설 기준 준수여부, 가스누설경보기 등 안전장치 적정 작동상태 여부 등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