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경기도 안성시와 충남 천안시 등 경계지역 3도, 3시.군 간에 자율방범활동을 공조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천경찰서 백곡자율방범대(대장 이동구)는 안성 서운자율방범대, 천안 입장자율방범대와 3시.군 방범활동을 공조해 앞으로 관할구역을 넘나들며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순찰하기로 했다. 범죄자가 주변지역으로 도주할 경우 경찰의 검거활동을 지원하는가 하면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3개 방범대 대원 12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전송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오는 25일 진천군 백곡초에서 체육대회를 갖는 이들 3개 시.군 방범대는 올해로 10년째 대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화합 체육대회를 열어 화합을 다지고 있다. 이동구 백곡자율방범대장은 “3개 지역이 공조할 경우 치안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육대회 등의 단합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상공회의소 2대 회장에 재선된 진천관광호텔 이승진(64) 대표. 이 회장은 “상공회의소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진천이 고향인 이 회장은 충북도관광협회 부회장, 청소년선도 BBS 충북도 이사, 한국관광호텔협회 이사, 청주대 행정대학원 고위관리자 총동문회장, 국민생활체육진천군육상연합회장, 진천상공회의소 발기인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재선된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가족은 부인 유정해(60)씨와 1남 3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가 지난 2002년 5월 28일 오후 3시20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소재에서 행방불명된 ‘강송이’(당시 만승초 2학년생)군 찾기에 다시 나선다. 진천서는 강군의 부모를 만나 사전의견을 들은 뒤 만승초 앞에서 회죽리 소재 통학로를 상대로 주변 계곡과 댓골저수지 등 의심지역을 현장답사하기로 했다. 사전답사반은 홍 서장을 비롯해 수사과장과 강력팀 형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해 사전답사하고 일제수색에 필요한 지역, 인원, 장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댓골저수지는 수중탐사요원도 동원해 수색할 방침이다.
증평군청 공무원과 그린훼밀리운동연합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윤석)를 비롯한 7개 기관.단체 회원 400여명은 1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증평읍 보강천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진천군은 22일 화랑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회 신바람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봉원기)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7개 읍.면 건강체조교실 13팀 280여명이 군 보건소 건강체조교실 수료생들과 함께 참가해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정착과 자신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공사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건설업체가 제시하는 보상액과 큰 차이를 보여 수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다. 광혜원 주공아파트 주민대책위원회는 주공아파트와 왕복 2차로를 사이에 두고 S건설이 짓고 있는 12층 높이의 2개동 112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소음과 함께 날림먼지가 발생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지난 20일 공사장 입구에서 항의농성을 벌인 데 이어 면사무소를 방문해 행정지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김동헌 대책위원장은 “지난해 아파트 공사장 터파기 과정에서 소음을 측정한 결과 평균 76㏈과 최고 81㏈을 기록해 기준치(70㏈)를 넘는 등 소음피해를 보고 있고, 최근에는 먼지가 날려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에 따라 피해보상금으로 당초 1억9천만원에서 1억원가량 낮춘 9천100만원을 업체측에 요구하고 있으나 업체측은 1천200만원을 제시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진혁 S건설 관리부장은 “주민들의 보상금 요구가 터무니 없이 많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들이의 소음 측정치는 순간측정에 불과하다
진천군이 경기도 안성시와 충남 천안시 등 경계지역 3도, 3시.군 간에 자율방범활동을 공조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천경찰서 백곡자율방범대(대장 이동구)는 안성 서운자율방범대, 천안 입장자율방범대와 3시.군 방범활동을 공조해 앞으로 관할구역을 넘나들며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순찰하기로 했다. 범죄자가 주변지역으로 도주할 경우 경찰의 검거활동을 지원하는가 하면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3개 방범대 대원 12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전송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오는 25일 진천군 백곡초에서 체육대회를 갖는 이들 3개 시.군 방범대는 올해로 10년째 대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화합 체육대회를 열어 화합을 다지고 있다. 이동구 백곡자율방범대장은 “3개 지역이 공조할 경우 치안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육대회 등의 단합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공사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건설업체가 제시하는 보상액과 큰 차이를 보여 수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다. 광혜원 주공아파트 주민대책위원회는 주공아파트와 왕복 2차로를 사이에 두고 S건설이 짓고 있는 12층 높이의 2개동 112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소음과 함께 날림먼지가 발생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지난 20일 공사장 입구에서 항의농성을 벌인 데 이어 면사무소를 방문해 행정지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김동헌 대책위원장은 “지난해 아파트 공사장 터파기 과정에서 소음을 측정한 결과 평균 76㏈과 최고 81㏈을 기록해 기준치(70㏈)를 넘는 등 소음피해를 보고 있고, 최근에는 먼지가 날려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일조권 침해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에 따라 피해보상금으로 당초 1억9천만원에서 1억원 가량 낮춘 9천100만원을 업체측에 요구하고 있으나 업체측에서는 1천200만원을 제시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진혁 S건설 관리부장은 “주민들의 보상금 요구가 터무니 없이 많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진천경찰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경우회원 등으로 전국 최초의 경우특별순찰대(대장 황은택)를 조직해 2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경우특별순찰대 80명의 대원은 앞으로 재직시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예방과 유아유괴,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등에 나선다.
초등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인성과 복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사회복지교육을 받는다. 증평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대표 유명호 증평군수.김창기 충주대교수)는 21일 증평초등학교(교장 김장응) 다목적실에서 증평초와 이 같은 교육내용을 골자로 한 초등복지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증평사회복지협의체와 증평초는 협약식과 함께 이날 어린이 복지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초등생 5학년생 70명을 대상으로 토요 휴무일에 1시간씩 8주 과정으로 사회복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회복지교육은 충주대 노인보건복지학과 학생 30명이 어린이와의 교류를 통한 유대관계, 어린이 눈높이 복지교육, 복지교육을 통한 아름다운 실천, 아름다운 발견 함께 생각하기 등의 내용을 갖고 자원봉사에 나선다. 김장응 증평초 교장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어 건전한 복지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