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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빵' 전달

회원들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반죽·굽기..."온정의 나눔 이어갈 것"

  • 웹출고시간2025.04.28 13:52:32
  • 최종수정2025.04.28 13: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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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이 28일 '사랑의 빵' 400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손한옥 회장, 채희천 고문을 비롯한 리더스클럽 위원 10여명은 충주시 적십자봉사관에 모여 이른 아침부터 빵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적십자 봉사회원들과 함께 반죽부터 성형, 굽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정성을 담았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은 2022년 7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 4월, 2024년 4월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나눔의 대상을 장애인시설에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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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빵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윤호노
손 회장은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이제는 회원들 모두가 빵 만들기 베테랑이 됐다"며 "빵을 받는 아동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장애인시설에 나눔을 실천했는데 우리 사회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올해는 지역아동센터를 선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채 고문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마스크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은 빵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리더스클럽은 2020년 9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 지역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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