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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조병옥 음성군수 등 임원단,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건의

  • 웹출고시간2025.04.15 16:48:18
  • 최종수정2025.04.15 1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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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1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등이 포함된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15일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협의회 임원단은 이날 국토부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원단은 이날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적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조병옥 협의회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지난해 8월 국토부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 개정을 이끌어냈다.

지난 2006년 12월 15일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현재 제17기 임원단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회장을,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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