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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1.30 14:32:04
  • 최종수정2025.01.30 14: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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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구 면적 및 지번 수 현황.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도내 전체 땅 면적은 7천406㎢, 지번은 239만 필지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도 대비 면적은 0.06㎢ 감소했고 지번은 1만948필지가 증가했다.

토지의 개발행위 허가와 공공용지인 도로·하천 정비사업에 의한 토지 분할로 필지는 늘어났고, 경계와 면적 오류가 있던 필지를 바로 잡으면서 면적은 줄었다.

시·군별로 충주시가 983㎢(13.3%)로 가장 크다. 청주 941㎢(12.7%), 제천 883㎢(11.9%), 영동 847㎢(11.4%), 괴산 842㎢(11.4%), 단양 780㎢(10.5%), 보은 584㎢(7.9%), 옥천 537㎢(7.3%), 음성 520㎢(7.0%), 진천 407㎢(5.5%), 증평 82㎢(1.1%) 순이다.

전체 면적의 45.1%(3천337㎢)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국유지는 1천734㎢(23.4%), 군유지 741㎢(10.0%), 도유지 314㎢(4.2%) 등이다.

지목별 증감 현황을 보면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 각종 토지개발 사업지구와 충주 동충주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지와 공장용지 면적은 증가했으나 농지와 임야는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을 위한 토지정책을 추진해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 통계는 충북도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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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