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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 연인원 10만명 돌파

  • 웹출고시간2024.11.24 14:13:51
  • 최종수정2024.11.24 14:13:51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계약 연인원이 10만 2천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첫해였던 지난 2022년 연인원은 804명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연인원이 1만1천명을 넘어선데 이어 1년 사이 10배 가까이 늘었다.

도는 앞으로 사업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신청자의 구비 서류 불편 해소를 위해 전자서명 제도 확대와 행안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승인을 통해 구비서류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충북형 K-유학생 사업과 연계하여 유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6월 시행된 중부내륙특별법 연계협력을 위해 인근 시도 주민에게까지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해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이 전국 우수 혁신 사례로 인정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단시간 근로로 매칭하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틈새 일자리 사업으로 2022년 10월 진천, 음성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고, 2023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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