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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해파리 쏘임사고 전년 대비 5.6배 증가

경북 162배, 울산 46배 증가... 해파리 제거 예산 이미 소진
임, "기후위기로 인한 우리 어항 보호 시급해"

  • 웹출고시간2024.10.06 15:38:14
  • 최종수정2024.10.06 15:38:13
[충북일보] 기후변화로 해수면 온도가 오르면서 해파리 쏘임사고가 심각한 수준이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해변가에서 해파리 쏘임사고가 4천224건으로 2023년 전체 753건 대비 5.6배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천310건으로 가장 많고 경북 977건, 강원 618건, 제주 610건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지난해 6건에 쏘임사고가 있던 것에 비해 올해 977건으로 162배, 울산은 5건에서 234건으로 46배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파리 제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해파리 제거량은 6천324건으로 2023년 전체 1천176건 대비 5.4배 늘었다.

매년 집행 잔액이 남았던 해파리 제거 예산 16억원은 올해 9월 이미 모두 소진된 상황이다.

임 의원은 "무더위로 인해 고수온, 적조에 이어 해파리까지 우리 어항을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만큼 그 책임을 어민에게 돌릴 것이 아닌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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