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나눔 더하기 행복 플러스' 물품 지원 실시

도내 사례관리 가정에 침구류, 생필품 전달

황종연(왼쪽 네 번째) 총괄본부장, 임세빈(다섯 번째) 본부장, 최승인(가운데) 관장, 김영준(두 번째) 본부장, 이형진(첫 번째) 본부장이 '나눔 더하기 행복 플러스'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7일 사례관리 가정 지원을 위해 청주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침구류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 더하기 행복 플러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나눔 더하기 행복 플러스(+)' 물품 지원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충북농협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사례관리(조손가정·한부모가정·기초생활 수급자 아동 가정 등) 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10가정을 선정해 침구류 세트, 선풍기 10대, 생필품 세트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이날 전달식은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지역본부장, 이형진 초록우산 재단 충북본부장과 최승인 청주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형편과 지원 현황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나눔을 더하면서 행복이 플러스(+)' 되는 기쁨을 함께 누리는데 각 단체와 기업들이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희망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충북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