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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세종합강캠핑장 복구 안간힘

집중호우로 주요시설 침수피해

  • 웹출고시간2023.07.18 14:05:48
  • 최종수정2023.07.18 14:05:47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세종합강캠핑장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2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세종합강캠핑장 시설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대청댐 방류와 세종·충북지역 집중호우로 급격하게 하천수위가 높아지면서 세종합강캠핑장이 들어선 합강리 천변 일대가 모두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공단임직원들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3일 야간 캠핑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이어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14일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캠핑장을 폐쇄하고 이곳에 있는 정박용 카라반 이동조치도 같은 날 경계단계에서 일찌감치 결정했다.

그러나 많은 비가 쏟아진 세종·충북 지역의 지류 합류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바람에 카라반을 옮기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폭우 속에서 정박용 카라반의 전기·배관 등 주요설비를 해체하고, 무거운 카라반을 중장비를 동원해 견인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세종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여러 카라반을 한꺼번에 이동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와 유실된 카라반이 없어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소연 이사장은 "합강캠핑장과 주요시설이 침수돼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종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합강캠핑장에 대한 재해복구 보험청구, 복구전담반 가동 등을 통해 캠핑장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면서 안전한 캠핑장 운영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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