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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글로벌현장학습', '글로벌 기술인재양성역량강화 사업' 동시 선정

  • 웹출고시간2023.06.11 13:23:51
  • 최종수정2023.06.11 13:23:51

충주상고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상고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2023년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과 글로벌 기술인재양성역량강화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11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3학년 12명의 학생들이 뉴질랜드로 8주간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주상고는 2016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리, 관광, 상업, IT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해 4주간 뉴질랜드 현지 어학교육을 마치고 4주간 사전에 MOU가 체결된 뉴질랜드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 해외 취업연계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술인재양성역량강화' 사업은 1~2학년 8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뉴질랜드로 단기 연수를 다녀오는 사업이다.

뉴질랜드 Longbay College와의 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과 더불어 뉴질랜드 기업체 단기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교 교장은 "본교는 뉴질랜드 글로벌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해외 취업에 성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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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