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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고대 삼국 경합의 중심지, 중원'학술대회 개최

오는 16일 충주 국제유네스코무예센터
중원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전략·실천과제 모색

  • 웹출고시간2023.03.13 15:23:28
  • 최종수정2023.03.13 15:23:28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충북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이종배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16일 오전 10시 충주 국제유네스코무예센터에서 '고대 삼국 경합의 중심지, 중원'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새롭게 포함된 중원역사문화권의 문화유산 정비사업 전략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토론회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역사문화권 정비법의 제정 의의(노중국,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장)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역사문화권의 주요 내용과 특별법 안착을 위한 과제(성정용, 충북대학교) △역사문화권 정비 시행계획 수립 방향과 이해(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중원역사문화권 조사·연구 현황과 추진 방향(어창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충주시 중원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방향(이선철, 충주시청)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노중국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순자(국토연구원), 박윤정(국립문화재연구원)이 청중들과 함께 중원역사문화권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이날 현장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850-7812)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중원역사문화권 지역문화유산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그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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