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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충북도청' 갈등 일단락… 황영호 도의장 중재

행정부지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노사 합의서 서명

  • 웹출고시간2022.09.07 17:57:29
  • 최종수정2022.09.07 18:04:12

이범우(왼쪽) 충북도노조위원장과 황영호(가운데) 충북도의장, 이우종(오른쪽) 도행정부지사가 '차 없는 도청'사업 노사합의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 '차 없는 도청' 자율 시행을 둘러싼 충북도와 공무원노조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

충북도는 7일 황영호 충북도의장 중재로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이범우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도와 노조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도청 주차장 운영과 관련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합의서에는 주차장 확보 용역 추진,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 주차면 재배정 등이 담겼다.

주차장 확보 문제는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도청 주차난 해결 방안과 도청 주변 문화·휴게 공간 조성 등 종합 검토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구체적인 용역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직원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은 계속 추진한다. 내년도 충북도 당초예산에 버스 임차비를 반영할 예정이다.

기존 관리자급 직원에 배정했던 107면의 주차 공간 가운데 54면은 직원들에게 다시 배정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노사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공무원노조와 사전 협의를 강화하고, 직원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달 13일부터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관리자급 직원은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도청 내 주차가 필요하면 외부 주차장 등을 이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도청 내 남는 주차면은 민원인용으로 확대하거나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도청 주변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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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