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시재창조 한마당' 최우수상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최우수', 지역특화상품 우수사례 '우수'

충주시가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4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새로운 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강원도 홍천 토리숲 도시산림공원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경제 활력과 균형발전의 도시재창조'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가 제시, 공유되는 토론회·해커톤 등이 진행됐다.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주민상인협의체가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사례로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도시재생 청년 창업자들이 개발한 수제 맥주 상품으로 '지역특화상품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박충열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상인협의체와 협동조합의 구성원들이 노력한 성과를 보상받은 결과"라며 "지난 6년간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