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음성와유튜브' …5천700여회 조회수 기록

'와PD'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 선보여

인터뷰중인 '와PD' 모습.

［충북일보］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음성와유튜브'가 새 단장 이후 3개월만에 5천700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해 2월 개설한 '음성와유튜브'는 군정시책, 관광지, 농·특산품 홍보영상을 제작해 군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음성와유튜브 중심 캐릭터인 '와PD'를 내세워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지금까지 5편의 에피소드를 제작했다.

그 결과 5천700여회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구독자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2천200여명이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와PD'는 음성군청 공무원이다.

'와PD'는 촬영부터 편집, 기획, 출연, 믹싱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처리, 1인 다역을 소화한다.

토크쇼부터 브이로그, 패러디, 이벤트까지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며 음성와유튜브를 활성화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첫 에피소드로 신입 공무원의 일과를 소개하는 'MZ세대 공무원의 하루'를 제작해 평소 궁금했던 공무원의 일상을 알렸다.

'크리스마스 특집'은 신혼임에도 코로나 관련 업무를 위해 크리스마스에도 출근한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아 훈훈한 재미와 감동을 전해줬다.

최근에는 업로드된 에피소드로 흥이 넘치는 교통팀 주무관의 활약상을 선보여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와PD는 "단순 홍보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군민과 소통하는 채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