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97회에 걸쳐 150개 마을서 1천845대 수리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일정을 농가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월 24일 칠성면 송동리를 시작으로 이달 17일 괴산읍 이탄리에서 마지막 농기계 수리교육을 했다.

올해는 97회에 걸쳐 150개 마을에서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1천845대를 수리했다.

산골 오지마을의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해 농가의 번거로움과 고비용, 시간적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귀농자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상시적으로 농기계 안전 운전요령 등 농기계현장 교육을 병행해 초보 농업인들의 귀농정착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기계화 영농으로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기계 순회 수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