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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기공식

94억 원 들여 내년 말 준공… 지역주민 여가활동 개선

  • 웹출고시간2021.11.07 14:10:30
  • 최종수정2021.11.07 14:10:30

음성군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기공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 주민들의 여가활동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5일 삼성면 덕정리 공사현장에서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삼성면 복합문화센터는 94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8억 원 등)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3천213㎡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신축한다.

이 곳에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소공연·작품 발표 장소로 활용할 대회의실, 작은도서관, 탁구장,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선다.

삼성면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은 물론 각종 정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면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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