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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소생산기지 구축 협약

대소면 성본산단 화물차공영차고지에 구축
운반비 절약 등 가격 경쟁력 확보 기대

  • 웹출고시간2021.10.18 15:55:52
  • 최종수정2021.10.18 15:55:52

18일 음성군이 충북도,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지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충북도,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음성군과 충북도는 수소충전소 등 생산시설 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 생산 및 공급을 맡아 음성군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화물차공영차고지 준공 예정지에 200억 원을 들여 액화수소충전소와 수소생산기지를 건립한다.

액화수소충전소는 기체 방식보다 안정성과 수용성이 높고, 필요 설치 면적이 작다.

대용량 운송과 빠른 충전이 가능해 대형차 충전소에 적합하고 충전소 간 배관망 공급으로 운반비를 아낄 수 있어 수소 가격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

충전소가 구축되면 승용차와 트럭, 버스까지 충전할 수 있다.

수소버스 충전량은 1일 약 80대 정도다.

실제 음성에는 2천600여 곳의 제조업체와 쿠팡·동원홈푸드·엑소후레쉬 물류센터가 있어 대형 상용차의 본격적인 수소차 전환이 예상된다.

군은 기존 유치가 확정된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평가센터,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과 함께 한발 앞서 가는 수소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군수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은 상용차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미세먼지 줄이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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