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105만 원 장학금 기탁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및 협약

6일 ㈜충북소주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재 ㈜충북소주 총괄본부장, 이차영 괴산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민장학회와 ㈜충북소주는 6일 장학기금 기탁과 조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충북소주는 2020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군내에서 판매된 '시원한청풍'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했다.

이렇게 조성한 105만 원을 이날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같은 방식으로 장학기금을 적립해 기탁하기로 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충북소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8년부터 3천83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원해오고 있다.

이원재 충북소주 총괄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실정이지만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