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종합건설, 괴산군민장학회에 500만 원 기탁

장일몽 대표, "지역의 인재 육성에 써 달라"

장일몽 MH종합건설 대표가 장학기금 5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일몽 MH종합건설 대표, 이차영 괴산군수.

［충북일보］ 괴산군은 MH종합건설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일몽 대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을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방지와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설립돼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