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12.4℃
  • 구름많음충주 18.2℃
  • 구름많음서산 11.2℃
  • 청주 18.5℃
  • 대전 18.6℃
  • 구름많음추풍령 21.7℃
  • 흐림대구 21.6℃
  • 흐림울산 20.3℃
  • 광주 18.3℃
  • 흐림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17.8℃
  • 홍성(예) 13.7℃
  • 흐림제주 18.6℃
  • 흐림고산 16.3℃
  • 맑음강화 10.4℃
  • 구름많음제천 17.6℃
  • 구름많음보은 18.4℃
  • 구름많음천안 16.9℃
  • 구름많음보령 11.8℃
  • 구름많음부여 15.2℃
  • 흐림금산 19.0℃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많음경주시 22.2℃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 구속 기한 연장

오는 21일로 열흘 연장…검찰 "혐의 부인, 진술 거부해 구속 연장 필요"

  • 웹출고시간2021.08.11 17:27:11
  • 최종수정2021.08.11 17:40:10
[충북일보] 속보=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구속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의 구속 기한이 11일에서 오는 21일로 열흘 연장됐다.<2일자 ·4일자·11일자 3면>

11일 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충북동지회 소속 청주활동가 3명에 대한 검찰의 구속 연장 청구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진술을 거부해 구속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경찰은 구속한 피의자를 10일 이내에 검찰에 송치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하지만, 국가보안법 사건은 구속 기간을 10일 연장할 수 있다.

이들 3명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미국 최신예 스텔스기인 F-35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돼 청주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국정원과 경찰은 구속영장 기각으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조직원 A씨에 대한 구속 영장 재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충북에서 인터넷 신문사를 운영하던 A씨는 보도로 북한에 수사상황을 간접 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보강수사를 거쳐 법원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소가 되면 재판은 청주법원에서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