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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112역 명칭 '감곡장호원역' 확정

감곡 역세권 개발과 지역성장 기틀 마련

  • 웹출고시간2021.06.29 14:07:47
  • 최종수정2021.06.29 14:07:47

음성 감곡장호원역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주민들의 염원인 중부내륙철도 112역(가칭) 명칭이 '감곡장호원역'으로 확정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13회 역명심의위원회를 음성군이 신청한 '감곡장호원역'과 경기도 이천시가 신청한 '장호원감곡역'을 놓고 심의했다.

심의 결과 중부내륙철도 112역(가칭) 명칭을 감곡장호원역으로 의결했다.

중부내륙철도 112역은 역사(驛舍) 위치를 놓고 2014년 음성군 감곡면과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 간 분쟁 끝에 감곡면 지역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하지만 중부내륙철도개통을 앞두고 숙제로 남아있던 112역사 명칭이 다시 불거졌다.

군은 중부내륙철도 112역명 제정을 위해 지난 2월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감곡장호원역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다.

군은 주 출입구와 주요 역사(대합실·사무실·승강장)가 감곡면에 있고, 사업부지 전체의 73%인 7천801㎡가 음성군에 위치하는 점과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규정에 따라 남→북 노선명이 우선인 점을 들어 감곡장호원역을 주장해 왔다.

음성군의회도 지난 5월 18일 '감곡장호원역사 건의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해 '감곡장호원역' 명칭 제정에 힘을 실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같은 달 20일 열린 13회 역명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역사 건물이 감곡면에 위치해 각종 인허가 시 음성군 행정행위를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112역명이 감곡장호원역으로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 음성군의회,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와 많은 고심을 했다"며 "앞으로 감곡면과 장호원이 상생 발전하고 역이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이천시와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철도는 이천에서부터 문경까지 전체 93.185㎞의 일반철도다.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 구간은 올해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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