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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농촌지역 자녀 품앗이 돌봄과 양육정보 공유
지역사회가 함께 양육

  • 웹출고시간2021.06.23 13:54:25
  • 최종수정2021.06.23 13:54:25

음성군이 음성읍 역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를 열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강영구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역말공동육아나눔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자녀 돌봄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원하는 공모사업에서 현장심사 등 2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군은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내부공간 인테리어와 각종 기자재를 비치하고 프로그램실과 놀이공간 등을 꾸몄다.

나눔터는 군내 처음으로 음성읍 읍내리 역말 도시재생어울림센터 2층에 들어섰다.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 시설을 위탁받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자람 미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녀양육 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

나눔터 인근에는 초등학교 2곳이 있지만 키즈카페, 블록방 등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간·시설이 없었다.

하지만 나눔터가 문을 열면서 아이들의 놀 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갈 수 있는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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