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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고병원성 AI 첫 발생농장, 가축 재입식

나머지 5개 농장도 축사 청소 등 재입식 준비
금왕읍 메추리 농장 등 6곳 피해회복 기대

  • 웹출고시간2021.06.09 13:13:08
  • 최종수정2021.06.09 13:13:08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음성군 종오리 농장.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들의 가축 재입식이 시작됐다.

군은 지난해 12월7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AI가 발생한 금왕읍 메추리 사육농장이 가축을 재입식해 정상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I가 발생한 지 6개월 만이다.

해당 농장은 지난 2일 승인을 받고 가축 재입식에 들어갔다.

나머지 종오리·산란계 농장 5곳도 축사 청소 등 재입식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AI 발생농장은 축사 소독·세척·방역시설 재정비 등 재입식 요건에 따라 기준이 충족되면 두 차례 방역 점검과 AI 정밀검사 후 입식 사용시험을 승인받을 수 있다.

이어 3주간 입식 사육시험에서도 이상이 없으면 재입식 승인이 난다.

최초 발생농장에서는 메추리 3천마리가 폐사,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돼 기르던 메추리 72만6천마리가 살처분됐다.

음성군에서는 지난 겨울 이 농장을 포함해 6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14일까지 살처분된 가축은 33개 농장 246만5천마리다.

식용란 등 알 615만3천개와 사료 535t 등이 폐기됐다.

143개 농장이 4개월간 이동제한 조치를 받았고 지난 3월 말 전 지역에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군은 살처분 농장의 안정적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살처분 보상금 국비분 120억 원을 해당 농가에 지급하고 있다.

살처분 평가 자료가 제출된 29개 농장은 평가 완료 후 충북도 승인을 받아 농장주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전체 33개 농장의 보상금 지급액은 105억 원으로 지금까지 29개 농장에 65억 원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 AI 악몽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가금농장을 철저히 방역관리 지도·점검하겠다"며 "겨울철 휴지기제 참여 확대 등 재방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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