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생활 속 환경보호활동 활발

3개 기관, 5개 환경분야 학습동아리 활동

  • 웹출고시간2021.06.08 13:41:24
  • 최종수정2021.06.08 13:41:24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라온제나' 동아리 회원들이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이 활발하다.

음성군은 지난해 11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이 선언은 반 총장의 가장 큰 업적인 파리기후변화협약(2015년)이 고향인 음성군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기후변화협약 실천을 위해 환경분야 학습동아리 발굴·지원과 환경활동가 양성,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학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환경분야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신청받아 현재, 3개 기관, 5개 학습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은 천연비누를 제작·기부하는 '라온제나'와 수질정화,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EM 흙공을 만드는 '리버스' 등 2개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우리는 원더우먼' 동아리는 폐현수막을 재가공해 농가의 다용도 가방과 에코백, 장바구니를 만든다.

음성꽃동네 노숙인요양원은 쓰레기 분리 수거 정리를 하는 '환경지킴이'와 '천연비누 만들기'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군은 이들 학습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오는 8월 개관하는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환경학습활동가를 양성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테마로 평생학습축제와 대군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재활용과 환경을 주제로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관심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