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장마철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 추진

소독약품, 생석회 기피제 배부…빗물 유입으로 인한 전파 방지에 총력

  • 웹출고시간2021.06.02 13:12:39
  • 최종수정2021.06.02 13:12:39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 호우 시 많은 비로 인해 산간지역 인근 양돈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빗물을 통해 유입될 수 있다.

장마철 이후에도 무더위로 인한 곤충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ASF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군에는 지금까지 양돈 농가와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없다.

하지만 인근 경기·강원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지역 양돈농장 38가구를 대상으로 농장 주변 우수로 설치와 외부 울타리 보강을 점검했다.

비가 그친 후에는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가축의 음용수를 상수도로 대체하거나 지하수를 소독해 사용할 것을 농가에 홍보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소독약품 1천640㎏과 생석회 1천500포, 멧돼지 기피제 400포를 농가에 배부했다.

장마철 방역대책 강화를 위해 멧돼지 기피제 323포와 생석회 1천80포를 방역취약 농가에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공동방제단 3개 팀도 양돈농장 주변으로 집중 투입해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충북 북부권역 ASF 위험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어 돼지 이동 시 사전 신고와 검사 강화에 대한 양돈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한 축산차량 진입제한 시설과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신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