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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국회의원 선거구 중부4군 환원 촉구

인구만 고려한 현행 선거구…지역 대표성 떨어뜨려

  • 웹출고시간2021.05.02 14:24:00
  • 최종수정2021.05.02 14:24:00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30일 괴산군의 국회의원 선거구 중부4군 환원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난 30일 국회의원 선거구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환원을 촉구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열린 2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괴산군 국회의원선거구 중부4군 환원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현행 공직선거법 선거구 획정기준인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모든 면에서 괴산군은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과 전혀 다른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괴산군에서는 지금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계속 반대했지만, 의견은 묵살됐고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됐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괴산군이 남부3군과의 국회의원 통합선거구가 결정되면서 지역 발전은 멈추고 침체할 것이란 우려 또한 멈출 수 없다"며 "선거구 획정을 경제생활권, 문화권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인구만 고려한다면 인구가 줄어드는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은 점점 더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다음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괴산군의 의견이 반영돼 중부4군 환원을 강력히 주장한다"며 "괴산의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괴산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고 군의회가 앞장서 중부4군으로 환원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여야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발송했다.

괴산군은 중부4군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2016년 20대 총선부터 지난해 21대 총선까지 남부3군과 합쳐 이른바 '동남4군' 선거구로 치러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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