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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장관 '4대강 살리기' 충주 현장 방문

각계 전문가·지역업체 참여 넓혀 성공적인 사업 추진 당부

  • 웹출고시간2009.02.04 16:4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4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사업 충주 현장을 방문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4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사업 충주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한강의 선도지역으로 결정된 목행동 둔치 체육공원에서 송기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김호복 충주시장으로부터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차질없는 사업진행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사업의 시작단계부터 대학 연구소나 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켜 수질개선을 중심에 놓고 미래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기업도시 조성과 교통발달로 인구가 집중되면 오염원이 당연히 늘어나게 되므로 하수처리시설과 관거정비 등 사후관리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충주시가 추진중인 유엔평화공원 조성사업도 인공이 너무 가미되면 관광객들이 두 번 다시 찾지 않기 때문에 구조물과 함께 수변공간에 어울리는 식생·생태적으로 결합시켜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시간과 재원에 쫓겨 사업을 서두르다 보면 후회할 일이 생기는 것은 물론 반기문 총장에게 오히려 누를 끼치게 되므로 모든 부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또 "4대강 살리기는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닌 자연·친환경적으로 건설돼야 하며 지역업체의 참여도 적극 이끌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산업은 때가 되면 업종이 바뀌거나 지역 기여도가 적어질 수 있지만 탄금호 같은 천혜의 호수는 특수자원으로 충주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어 최고의 수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현장방문에 이어 충주시청을 방문한 이 장관은 김호복 시장으로부터 시정현안을 청취하고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현안정책인 '녹색성장 실천계획'에 대해 특강했다.

한편 김호복 시장은 이 장관에게 "남한강변 하천정비를 비롯해 자전거도로 건설과 이미 추진하고 있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관련시설, UN평화공원 조성 등 핵심사업을 포함한 3개 분야의 충주시 사업안이 국가 기본계획용역에 모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4대강 살리기 한강 선도사업 충주지구 사업은 오는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228억원이 투입돼 충주시 목행동과 금가면, 탄금대일원 7.10km 구간에서 기존 둑 보강과 습지, 체육공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충주 / 조항원·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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