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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건국대, 성희롱 의혹 교수…수업 배제

학교 측 "이달 말까지 조사 마무리, 필요하면 징계"

  • 웹출고시간2020.02.02 14:37:55
  • 최종수정2020.02.02 14:37:5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한 교수가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학교 측의 진상조사가 이달 마무리될 전망이다.

건국대는 구체성이 있는 제보를 토대로 A교수의 성희롱 의혹을 조사해 왔으며, 필요하면 확인된 사실에 대해 법인 측에 징계를 제청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피해 학생 보호 등을 위해 해당 교수를 2020학년도 1학기 수업에서 배제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진상조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이 대학 도서관 벽에 A교수의 성희롱 의혹을 폭로하는 학생들의 메모지 150여장이 나붙었다.

학생들은 메모지에 A교수가 수업시간에 얼굴과 몸매를 평가하고, '치마를 입으라'고 강요하는 등 성적인 발언을 했다고 적었다.

또 밤새도록 일을 시키고 일상적으로 폭언을 하는 등 갑질과 성적 조작까지 주장하는 메모도 나왔다.

논란이 일자 대학 측은 A교수의 보직을 해제하고, 조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건대 충주총동문회도 성명을 통해 A교수의 성희롱 의혹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총동문회는 성명을 통해 A교수의 성희롱 의혹이 공정하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어떤 경우든 2차 피해가 없도록 관계 기관에 만전의 대책을 요구한다"며 "

무엇보다 이번 조사는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 차원에서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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