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다문화·고령화 사회'를 논하다

10일 학술대회 열어 문제점 진단·해법 제시

  • 웹출고시간2020.01.07 17:17:40
  • 최종수정2020.01.07 17:17:40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가 이 시대가 극복해야 할 다문화와 고령화 사회 문제를 생각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는 오는 10일 낮 12시부터 인문대(N16-1) 325호에서 '충북지역의 다문화와 노년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지역사회의 문화다양성과 외국 이주민에 대한 인정의 문제, 노년문제를 충북지역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해법을 생각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이 강한 충북지역에서 다문화의 수용과 문화다양성의 인정에 대한 간극은 좁혀지기가 쉽지 않고, 고령화 사회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노인의 존재가치와 전통적 가치관에서 보이던 공경심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극복해야 할 주요 과제인 다문화 사회와 고령화 사회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년문제 해결을 위해 오늘날 시급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세대 간 소통과 다문화적 소통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미영 청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충북도 다문화 현황과 과제'라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다음으로 김연순 충북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임재일 충북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서원대 황혜영 교수, 성균관대 안상원 교수, 김경화 충북대 연계전공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임재일 유럽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다문화와 노년문화는 일견 공통점이 없어 보일 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의 소통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고민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