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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남북한 생명농업교류 지원 나선다

남북생명농업협회·농업생명환경대학 협약체결
북한 생명농업연구소 설립 등 인적·기술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19.11.03 13:00:54
  • 최종수정2019.11.03 13:00:54

남북생명농업협회와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이 북한 생명농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가 북한지역 생명농업활성화를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사단법인 남북생명농업협회(이사장 정태익·회장 오창균)와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학장 우선희)은 지난달 31일 충북대 소회의실에서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남북생명농업협회에 따르면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은 남북간 농업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협회와 대학은 협약서에서 북한지역 생명농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 △생명농업연구소 설립 △스마트영농단지 설립과 운영 지원 △북방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식에는 충북대 우선희 농업생명환경대학장을 비롯한 신창섭·소윤섭·조진호 교수 등과 사단법인 생명농업협회 정태익 이사장(외교협회 명예회장), 오창균 회장, 전정순 고문, 최신영·조인희·김명규·오홍균·유성훈 이사가 참석했다.

남북생명농업협회는 충북지역 유기농법을 바탕으로 민간차원의 남북교류 물꼬를 트기 위해 지난 6월 13일 창립됐다.

협회는 이 자리서 남북협동농장 합작·합영을 통한 유기농산물 공동 생산·유통, 기후·토양 공동 조사, 농업회사법인 설립과 충북대와 연계한 북한 농업대학원, 농업기술연구소 설립 등의 계획을 밝혔다.

남북교류 전문회사 에스엔넷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명규 남북생명농업협회 이사는 "그동안 북미간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잇따른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금강산 남측시설 철거지시 등으로 남북교류가 얼어붙었지만 협회는 남북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믿고 여러 가지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충북대와 협약을 체결한 것도 협회가 추진 중인 사업 중의 하나로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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