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직제개편 단행

직업교육거점대학 역할 수행과
사회수요 맞춤 인재양성 등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1일 직교수 임명과 함께 대학기구 직제를 개편했다

이번 직제개편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 대학 선정에 이어 대학혁신사업 Ⅰ유형(자율협약형) 및 Ⅲ유형(후진학 선도형)에 연이어 선정됨에 따라 직업교육 거점대학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단행했다.

먼저, 대학성과관리본부를 신설해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대학혁신사업단, 평생직업교육사업단에 대한 총괄적이고 유기적인 관리로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교무처와 학생처를 통합해 '교학처'로, 학생지원서비스 내실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취창업진로처'를 신설해 산하에 현장실습지원센터, 사회봉사단, 학생상담센터를 뒀다.

이로써 강동대는 직업교육 거점대학이자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사회수요 맞춤 인재양성 대학으로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강동대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신성장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도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