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베트남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협약

서창훈 우석대 이사장이 지난주 베트남을 방문해 하노이 지역의 대학과 고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발전에 노력키로 했다.

［충북일보=진천］ 우석대가 베트남의 교육기관과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고 하노이의 주요 대학과 고등학교와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와 베트남하노이국립대학교 소속 경영대학(HSB), 응웬짜이대학교, 응웬두고등학교 등과 △학위과정 운영 △교직원 및 학생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수행 등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우석대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는 항공서비스와 기계자동차, 보건 등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양교 간 합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응웬두고등학교에는 한국어 교육 지원과 졸업예정자 학위과정 입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창훈 이사장은 "베트남 하노이는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우수한 교육과정과 관련학과의 선진화된 콘텐츠를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