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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영 도립대 총장 취임 1주년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서
자율개선대학 전환 '성과'
학사구조 개편·2개과 신설

  • 웹출고시간2018.11.29 11:08:51
  • 최종수정2018.11.29 20:16:40
[충북일보] 공병영(사진) 충북도립대학 총장이 30일 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공 총장은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교육부와 각종 대학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냈다.

그는 취임 직후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충북도립대가 부실대학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로소 정상대학으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자율개선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해 대대적으로 학사구조를 개편, 3개과(의료전자기기과, 정보보안과, 자치행정과)를 폐지하고, 2개과(컴퓨터드론과, 소방행정과)를 신설했다.

이어 '대학평가총괄추진단'을 신설해 평가에 대응했으며, '명품인재양성 이어달리기'캠페인을 출범시켰다.

실제로 캠페인 시작 1주일 만에 1억 원이 됐고, 출범 9개월 만에 2억 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이 대학이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충북도와 옥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총사업비 440억 원 규모의 기숙사 신축 설계비 19억 원을 확보, 오는 2022년까지 기숙사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8명의 부교수가 정교수 승진임용 돼 다양한 연구실적의 성과와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으며,옥천군과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상생협의체'를 만들어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옥천군과 협의 끝에 전산, 전기, 환경, 사회복지 부문 각 1명씩 총 4명의 공무원특채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2019학년도 1차 수시모집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6.4대 1, 수시 2차에서도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공 총장은 "과거 충북도립대학은 험한 파도에 이리저리 휘청이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재 험한 파도를 순항해 나아가고 있다"며 "충북도립대학은 지역의 명문대학을 넘어 대한민국의 공영형 전문대학의 모델로 정체성과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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