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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5년간 자퇴생 '792명'

타 대학 진학 이유 81%
"지방국립대 존립 위협"

  • 웹출고시간2018.10.25 17:10:30
  • 최종수정2018.10.25 20:16:43
[충북일보] 최근 5년간 충북대를 자퇴한 학생중 81%가 타 대학 진학을 위한 것으로 대학존립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이찬열(수원 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 5년간 자퇴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충북대에서 자퇴한 학생은 모두 792명으로 이중 경제적인 이유로 자퇴한 학생이 37명, 취업준비가 111명, 타 대학진학이 644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1만5천709명의 학생이 자퇴해 이중 개인사정이 1천266명, 경제적사정 193명, 취업준비 1천28명, 타 대학진학 6천553명 등이었다.

충북대의 경우 경제적인 사정으로 자퇴한 학생이 37명으로 전국 국립대중 전남대 54명, 경상대 40명에 이어 많은 것으로 조사돼 대학측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123명, 2015년 160명, 2016년 112명, 2017년 173명, 올해 224명 등이었다.

전국의 지방국립대중 자퇴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강원대로 3천190명이었다. 이어 경북대 2천290명, 전북대 2천55명, 경상대 1천953명, 전남대 1천761명, 부산대 1천326명, 제주대 1천361명, 충남대 1천197명 등으로 충북대는 전국 지방 국립대중 가장 적었다.

이찬열 의원은 "지방 국립대의 중도자퇴 학생들이 맨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학생들이 넘치는 수도권 대학과 달리 지방국립대 존립의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의 자퇴사유를 보다 세분화해서 관리하고 학생들이 떠나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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