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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32회 두향제 개최

신분을 초월한 이황과 두향의 사랑이야기

  • 웹출고시간2018.10.24 13:11:00
  • 최종수정2018.10.24 13:10:59

제32회 두향제가 열리는 단성면 장회리 두향 스토리공원에 설치된 퇴계 이황과 두향의 동상.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제32회 두향제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단성면 장회리 두향 스토리공원에서 열린다.

두향제는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1501∼1570)의 사랑을 받고 일편단심 사모하다 단양강 강선대에서 생을 마감한 두향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 태생인 두향은 퇴계와의 사랑으로 유명하지만 시와 거문고에 능한 것으로 이름나 있다.

이날 행사는 단양문화보존회는 주관으로 오전 11시 망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행사를 주관한 단양문화보존회는 이흥렬 회장을 비롯해 15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두향의 무덤이 내려다뵈는 단양 장회나루 언덕에 400여㎡ 규모의 스토리텔링 미니공원을 만들었다.

두향 스토리공원에는 허리 뒤춤에 매화꽃을 들고 선 퇴계와 거문고를 타는 두향의 모습이 청동상으로 표현됐다.

또 이들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스토리를 테마 별로 새겨 넣은 12개의 입석도 세웠다.

행사 관계자는 "나이와 신분을 초월한 퇴계와 두향의 사랑이야기는 단양이 지닌 큰 자산"이라며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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