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 목포문화원과 자매결연

상호 교류 및 문화답사 추진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지난 24일 전남 목포시 목포문화원(원장 김정기)과 자매결연을 했다.

ⓒ 충주문화원

[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원은 지난 24일 전남 목포시 목포문화원과 자매결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목포를 방문, 목포문화원 회원들과 자매결연을 하고 목포의 명소이자 진산인 유달산을 답사했다.

또 나주국립박물관에 들러 마한·백제시대 유물 관람과 함께 충주시 숙원사업인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내륙과 해양의 중심도시'라는 공동의식을 갖고 추진된 이번 충주·목포 문화원 간 자매결연은 육지와 바다라는 각기 다른 문화환경 속에서 살아 온 시민들이 상호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은"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정기 목포문화원장을 비롯한 목포시 관계자들의 열렬한 환대 속에 자매결연이 체결돼 기쁘다"며 "빠른 기간내 목포문화원에서도 충주를 방문해 주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